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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4▲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의왕 연구소’ 확장 이전(의왕 연구소 연구원들) [출처=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대표이사 김연섭)에 따르면 2025년 10월24일(금) 오전 경기도 의왕시 소재 ‘의왕연구소’를 확장 이전했다. 기존 면적 대비 약 2배인 약 2385평방미터(㎡)(약 721평)로 확장했다.이날 개소식에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김연섭 대표이사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사업 황민재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이 참여해 연구동과 사무동 이전 오픈을 축하했다. 최신 시설 확충을 통해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제품 경쟁력 강화에 연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회사의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차세대 배터리 소재 기술의 상용화와 효율적 수행을 위해 최신 드라이룸을 3개로 확충했다.또한 소재·분석·프로세스 전문 연구 인력을 배치해 고객 대응의 신속성과 제품 개발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롯데그룹 내 화학사인 롯데케미칼, 롯데인프라셀 등과의 협력으로 개발/품질 고도화 및 기술개발 시너지를 가져올 수 있게 됐다.한편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2024년 말 연산 1000톤(t) 규모의 3세대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파일럿을 완공하고 국내/외 고객사에 샘플 제공 및 공장 안정화를 추진하고 있다.2024년 9월 전라북도 익산 2공장에 완공한 연산 70t 규모의 황화물계 고체전해질 파일럿은 국내 최고 수준의 에너지밀도와 안정성, 양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사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김연섭 대표이사는 “전지의 성능과 신뢰성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인 배터리 소재 기술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 연구소 확장 이전을 추진했다”며 “의왕연구소에서 창출될 혁신적인 연구 성과들은 우리 회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돼 산업 생태계 전반의 기술 경쟁력 향상과 지속 가능한 ESG 가치 창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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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리드아이오닉스 고체전해질 제조공장[출처=삼양사]삼양사(대표 강호성)에 따르면 최근 전고체 배터리 소재 전문기업 솔리드아이오닉스가 고체전해질 제조공장을 확장 이전했다.삼양사는 현재 솔리드아이오닉스의 2대 주주다. 삼양사는 투자와 자체 개발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소재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확장 이전한 신공장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위치하고 있다. 대지면적 4955㎡, 연면적 1046㎡규모로 총 투자금액은 약 35억 원이다.신공장에서는 전고체 배터리 핵심 소재인 고체전해질과 주원료인 황화리튬(Li2S)을 생산하게 된다. 연간 생산 규모는 고체전해질 소립자 기준 약 24톤(t)이다.전고체 배터리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을 액체에서 고체로 대체한 차세대 2차전지다. 기존 배터리에 비해 폭발과 화재 위험성이 낮고 에너지 밀도가 월등히 높아 꿈의 배터리로 불린다. 최근 전기차 배터리의 열폭주 및 발화 이슈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더욱 주목받고 있다.솔리드아이오닉스는 고체전해질의 주원료인 황화리튬 제조에 대한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가격경쟁력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현재 국내외 전고체 배터리 개발사와 상업화를 위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삼양사는 2020년과 2024년 두 번에 걸쳐 총 59억 원을 투자해 솔리드아이오닉스의 2대 주주가 됐다. 이번 신공장에는 자체 보유한 인공지능(AI) 생산시스템을 적용해 생산 수율 향상과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삼양사는 배터리 소재 사업 강화를 위해 리튬이온 배터리에 쓰이는 전해액 첨가제도 자체 개발하고 있다. 새로 개발하는 첨가제는 배터리의 성능최적화를 통해 수명과 안전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발하고 있다. 옥수수 등 식물 자원을 가공해 만든 친환경 소재 ‘이소소르비드(Isosorbide)’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현재 국내 전해액 제조사와 성능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배터리의 화재 발생을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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