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통신업체 싱텔(Singtel), 2016/17년 연간 순이익 S$ 38.5억 달러로 소폭 감소
해외 자회사인 인도 통신사 에어텔(Airtel) 이익이 동종계 가격경쟁으로 축소
노인환 기자
2017-05-22 오전 11:06:38
싱가포르 통신업체 싱텔(Singtel)에 따르면 2016/17년 연간 순이익은 S$ 38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 순이익 38억7000만 달러에 비해 소폭 감소됐다.

해외 자회사인 인도 통신사 에어텔(Airtel) 이익이 동종계 가격경쟁으로 축소됐기 때문이다. 동기간 에어텔 영업이익은 167억1000만 달러로 전년 회계연도 대비 2% 줄었다.

이 외에 오스트레일리아 및 본국 내 통신사업 이익은 확대됐다. 정보통신기술(ICT), 브로드밴드(broadband) 등 서비스 분야 수요가 확대되면서 영업이익이 5% 늘었기 때문이다.

참고로 해당 회계연도 싱텔 사업 중 47%는 사이어보안, 클라우드서비스, 정보통신기술서비스 등이 점유했다. 이같은 스마트 기술력이 미래 통신업계를 이끌어 갈 경쟁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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