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 2026년 4월23일 천연가스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전기 사용량을 늘리기 위한 계획을 밝혀
기존 천연가스 사용량을 줄이고 석유에 대한 의존도를 늘릴 방침
민진규 대기자
2026-04-24

▲ 프랑스 에너지 대기업인 엔지(Engie) 빌딩 [출처=홈페이지]

프랑스 정부는 2026년 4월23일 천연가스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전기 사용량을 늘리기 위한 계획을 밝혔다. 4월10일 세바스티앵 르코르뉘(Sébastien Lecornu) 총리가 공개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정리했다.

정부는 이란전쟁으로 국제 에너지시장의 변화가 초래됨에 따라 기존 천연가스 사용량을 줄이고 석유에 대한 의존도를 늘릴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영향을 받을 산업은 교통, 주택, 산업, 농업 등으로 광범위하다. 관련 예산의 대부분은 소비자가 부담한 에너지절감인증 비용에 의존한다.

가스 오븐을 사용하는 제과점이 전기 오븐으로 교체하면 보조금을 지급한다. 도심에 구축하려된 도시가스 네트워크도 줄인다는 구상이다. 천연가스는 국내 에너지 소비량의 21.4%를 점유하며 화석연료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천연가스로 난방을 하는 주택, 사무실, 산업시설은 전기를 사용하도록 권고한다. 정부의 보조금을 통해 엔지(Engie)가 구축하던 가스 네트워크도 사라진다. 가스 네트워크를 없애면 구축 비용 뿐 아니라 유지보수 비용도 부담할 필요가 없다.

현재 일반 가정이 에너지 절감증서(CEE)를 위한 펀딩 금액의 70%를 부담하고 있다. 이 펀드는 2023년 €47억 유로에 불과했지만 2026년 80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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