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북미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알이플러스(Renewable Energy Plus, RE+) 2025’ 참석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 플랫폼과 직류 전력 솔루션 등 전략 제품을 앞세워 시장 공략
▲ LS ELECTRIC RE+ 2025 전시장 조감도 [출처=LS일렉트릭]
일렉트릭(LS ELECTRIC, 구자균 회장, 사장 김종우)에 따르면 2025년 9월9일(화, 현지시간)부터 11일(목)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알이플러스(Renewable Energy Plus, RE+) 2025’에 참석한다.
또한 9월13일(토)부터 15일(월)까지 시카고에서 진행되는 북미 최대 전력산업 전시회 ‘네카(National Electrical Contractors Association, NECA) 2025’에도 참가한다.
LS일렉트릭은 알이플러스 2025, 네카 2025 참석을 계기로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 플랫폼과 직류 전력 솔루션 등 전략 제품을 앞세워 북미 신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시장을 동시 공략한다.
‘RE+ 2025’ 전시회에 20 부스(186평방미터(㎡))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ESS) 플랫폼 △초고압 변압기 △DC(직류) 솔루션을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의 차세대 ESS 플랫폼은 전력 변환 분야 핵심 기술과 모터 제어 속도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시키는 전력전자 기반 산업용 드라이브(인버터)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독자 개발한 제품이다.
특히 전력 변환 핵심 부품인 PEBB(펩)을 200킬로와트(kW) 단위로 모듈화해 필요한 용량에 맞춰 ‘블록’을 쌓듯이 간단히 설치할 수 있으며 펩 단위로 독립 운전 또한 가능하다.
글로벌 ESS 시장 규모는 2023년 44기가와트시(GWh) 규모에서 2030년 506GWh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미국 ESS 시장은 노후화된 인프라 교체 수요와 재생에너지 확대, 데이터센터 구축에 따른 신규 전력망 투자 등이 맞물려 가파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조사업체 글로벌마켓인사이트는 미국 ESS 시장 규모가 지난 2024년 US$ 1067억 달러(약 148조 원)에서 2032년 2635억 달러(약 367조 원)로 두 배 이상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NECA 2025’에서는 16 부스(149㎡) 규모의 전시 공간에 △데이터센터향(向) 중·저압 AC(교류)·DC(직류) 전력기기 △국내 최초 UL 인증 배전 솔루션 등을 소개하고 현지 전력, 전기공사 업체 등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LS일렉트릭은 북미 데이터센터 맞춤형 하이엔드 전력기기 풀 라인업을 전면 배치한다. 특히 글로벌 최고 수준의 LS일렉트릭 DC 전력 솔루션 제품이 데이터센터 사업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빅테크 데이터센터 전력솔루션 공급을 넘어 데이터센터 전기 공급을 위한 마이크로그리드 배전기기 사업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2025년 들어 북미 빅테크 데이터센터 관련 수주 금액만 약 4000억 원에 육박한다.
UL 인증 배전반 실제품도 소개한다. LS일렉트릭은 북미 배전시장 공략을 위해 10여 년 전부터 UL 제품을 개발, 국내 중전 기업 중 유일하게 UL 인증을 취득했다.
이를 바탕으로 LG, 삼성, SK, 현대차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의 북미 현지 공장 전력 인프라 구축 사업 대부분을 수주하며 현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세계 최대 AI, 전력산업 격전지 미국에서 메이저 빅테크로부터 기술력과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는 LS일렉트릭의 글로벌 최고 수준의 하이엔드 신재생, 전력 솔루션을 앞세워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며 "글로벌 시장 맞춤형 제품 앞세워 미국 시장을 교두보 삼아 세계 스마트 전력시장 주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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