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국영석유회사 PTT, 2017년 1월부터 산유국의 감산정책으로 국제유가 상승 전망
OPEC소속 국가가 120만 배럴·비OPEC국가가 55만8000배럴 감산
김백건 선임기자
2016-12-19 오후 7:49:24
태국 국영석유회사 PTT에 따르면 2017년 1월부터 산유국의 감산정책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과 비OPEC국가는 1일 총 175.8만 배럴을 감산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OPEC소속 국가가 120만 배럴, 비OPEC국가가 55만8000배럴을 감산한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4억8580만 배럴로 전주 대비 240만 배럴이 감소했다.

또한 중국의 11월 원유수입이 전월 대비 16% 증가해 1일 787만 배럴을 기록한 것도 유가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중국은 2015년 11월 1일 753만 배럴을 수입했다.

하지만 미국에서 가동되고 있는 유전굴착장비가 498대로 2016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해 원유공급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영석유회사 PTT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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