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해양건설업체 셈코프마린(Sembcorp Marine), 2016년 2분기 순이익 S$ 1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90% 급감
저유가의 장기화로 기계획된 해양유전 굴착사업이 연기되면서 실적 악화
노인환 기자
2016-08-03 오전 11:27:10
싱가포르 해양건설업체 셈코프마린(Sembcorp Marine)에 따르면 2016년 2분기 순이익은 S$ 110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90% 급감했다.

저유가의 장기화로 기계획된 해양유전 굴착사업이 연기되면서 실적이 악화된 것이다. 또한 굴착사업부문의 수익성 저조와 기타 금융비용에 대한 손실액만 4000만 달러에 달했다.

반면에 달러($US) 및 파운드(£)화에 대한 환율변동이 심하지 않아 외환손실의 영향은 적었다. 이로 인해 매출액은 25%의 감소율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의 전분기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셈코프마린(Sembcorp Marine)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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