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2025년 11월18일 경제동향... 식량농업기구(FAO), 2034년 튀르키예가 글로벌 목화 소비량 11% 차지 전망
미국 신용평가기관 피치 레이팅스, 2025년 11월 튀르키예 4개 은행들 전망 '안정적'으로 평가
민서연 주임기자
2025-11-19 오후 2:59:22

▲ 튀르키예 국영농업은행인 지랏(Ziraat)의 2025년 국제 여성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는 이미지. [출처=지랏 엑스(X) 계정]

2025년 11월18일 중동 경제동향은 튀르키예의 통계, 금융, 제조업 등을 포함한다. 국제신용평가기관인 피치 레이팅스(Fitch Ratings)에 따르면 2025년 11월 튀르키예 4개 은행들의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하며 장기간 외환 신용등급을 상향했다.  

튀르키예 웨이퍼 제조기업인 Şükreden Gıda에 따르면 2025년 11월 파산을 발표했다. 1년간의 파산 보호 기간이 주어졌다. 


◇ 피치 레이팅스, 2025년 11월 튀르키예 4개 은행들 전망 '안정적'으로 평가

경제협력기구(OECD)와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34년 튀르키예가 글로벌 목화 소비량의 11%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방글라데시와 베트남 다음으로 목화 소비량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섬유와 의류 생산 강세로 목화 사용량이 증가세를 보이며 2024/25년 글로벌 목화 소비국 4위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섬유 시장의 다분화로 2034년 중국의 목화 수입 비중이 24%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어 튀르키예가 글로벌 공급체인망에서 중요한 입지로 부상할 것으로 판단된다.

저소득, 중산층 국가에의 섬유 수요량이 증가하며 향후 10년간 국제 면화 소비량은 연간 1.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34년까지 글로벌 면화 생산량은 2950만톤, 연간 성장율은 1.3%로 예상된다.

국제신용평가기관인 피치 레이팅스(Fitch Ratings)에 따르면 2025년 11월 튀르키예 4개 은행들의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평가하며 장기간 외환 신용등급을 상향했다.

은행 3곳인 △국영농업은행인 지랏(Ziraat) △바키프방크(Vakıfbank) △튀르키예산업개발은행(TSKB)은 지급능력등급(FSR)이 'b+'에서 'bb-'로 상향했으며 장기간 국내 통화 신용등급은 BB-'로 평가됐다.

아랍터키쉬은행(ATB)은 신용등급이 'B'에서 'B+'로 상향됐다. 해당사의 FSR은 'b'에서 'b+'로 상승했으며 장기간 국내 통화 신용등급은 'A-(tur)'에서 'A(tur)'로 평가됐다.

튀르키예 웨이퍼 제조기업인 Şükreden Gıda에 따르면 2025년 11월 파산을 발표했다. 1년간의 파산 보호 기간이 주어졌다.

해당사의 재정 상태를 모니터링할 2인 구성 위원을 임명하고 1년 후 진행될 공청회 이전에 최종 보고서를 제출할 것이 결정됐다.

해당사는 1980년대부터 웨이퍼와 사탕 등의 과자를 생산했다. 발코스(Balkos) 브랜드를 운영하며 국내 주요 웨이퍼 기업으로서 시장을 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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