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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에너지부에 따르면 2017년 1~11월 점결탄(coking coal) 생산량은 3190만톤으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13.6% 감소됐다. 점결탄은 석탄화도(化度)가 높고 일반 연료용으로 사용된다.점결탄의 주 사용처는 공업지대인 돈바스(Donbass)인데 지난 3년간 러시아와 분쟁이 발생되고 자주권이 상실되면서 수요가 급감됐다. 게다가 2017년 3월 해당지역의 육상로까지 봉쇄됐다.결국 국내 최대 에너지업체인 DTEK는 국내에서 관리하는 대부분의 석탄광산을 폐쇄했다. 2016년 연간 4000만톤을 웃돌던 점결탄 생산량은 급격하게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른 것이다.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18년 연간 점결탄 생산량은 2660만톤으로 더욱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러시아와 군사적, 정치적 분쟁이 해결돼야 광산업도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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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1월~7월 국내 누적 석탄생산량은 1440만 톤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에 비해 12.2% 증가했다.주요 공업지대이자 광산지대인 돈바스(Donbass)의 채굴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석탄 생산성이 조금씩 향상되는 이유이다.돈바스는 2014년 러시아와 발생됐던 주요 군사분쟁지 중 하나이다. 아직 예전의 광업생산성을 회복하지 못해 여전히 석탄공급은 더디다.참고로 우크라이나의 에너지용 석탄소비량은 연간 2400만 톤에 달한다. 이중 생산이 어려운 무연탄의 소비량은 900만 톤 내외로 추산된다.경제전문가들은 석탄의 용도가 대부분 전력생산에 집중돼 있기 때문에 자체공급이 어려운 부분은 조속히 수입으로 충당하라고 주장한다.현재 무연탄 수입대상국에는 러시아,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오스트레일리아 등이 있으며 최근 러시아와 교역재개가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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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에너지자원업체 DTEK에 따르면 2017년 7월~8월 중 당사는 러시아 연방정부로부터 '무연탄'을 수입할 계획이다.최근 무연탄 부족으로 발생된 공업지대 돈바스(Donbass)의 전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2만 톤 상당의 무연탄을 매입할 예정이다.무연탄의 매입가는 1톤당 US$ 70~80달러로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계획한 전량을 확보하려면 140만~160만 달러가 소요된다.양국은 2013년 말부터 발생한 분쟁으로 다양한 부문의 교역이 중단된 상황이지만 이처럼 경제적 무역은 필수불가결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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