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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1▲ 통합 HD현대중공업 출범 ‘더 넓은 시장·더 강한 조선’ [출처=HD현대]HD현대(대표이사 정기선 회장, 조영철 부회장)에 따르면 2025년 12월1일(월)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가 모든 합병 절차를 완료하고 통합 ‘HD현대중공업’으로 새롭게 출범했다.이를 통해 통합 HD현대중공업은 2035년 매출 37조 원을 달성해 세계 1위 조선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2025년 8월 2개 회사의 합병을 추진해 양적·질적 대형화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시장을 확대, 다변화하는 동시에 최첨단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치열해지는 글로벌 시장에서 절대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최근 주요 경쟁국인 중국과 일본이 자국 내 1위, 2위 대형 조선사 간 합병을 완료하는 등 세계 선박 건조 시장의 재편 흐름이 가속화되고 있다.이번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가 통합 HD현대중공업으로 공식 출범하는 것은 글로벌 1위 중·대형 조선사 간 합병이라는 점에서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너지 극대화를 통한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특히 HD현대는 통합 HD현대중공업이 최근 주목받고 있는 마스가(MASGA) 프로젝트와 방산 분야에서 사업 경쟁력을 대폭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기존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함정 건조 기술 노하우에 함정 건조에 적합한 HD현대미포의 도크와 설비, 인적 역량을 결합, 2035년까지 방산 부문 매출을 약 10배 늘어난 10조 원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친환경 신기술 선점을 통한 차세대 신기술 확보에도 박차를 가한다. 양사의 연구개발(R&D) 및 설계 역량을 결집해 중형선에서 대형선으로 신기술 적용을 확장, 초격차를 유지하며 미래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시장 확대도 기대된다. 통합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북극권 개발로 수요가 커지고 있는 쇄빙선 등 특수목적선 시장에서 양사가 보유한 다양한 실적을 통합, 시장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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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대표이사 김동명)에 따르면 2025년 11월27일(목) 이사회를 열고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6명 등 총 7명의 2026년 임원 승진 안을 결의했다.김형식 ESS 전지 사업부장을 전무로 승진시키는 등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2025년 승진 규모에 대해 전기차 캐즘 및 관세 협약 등 시장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조직 실행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적·효율적 인사 운영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이번 인사의 특징에 대해 근본적 경쟁력 우위 강화 및 포트폴리오 수익성 제고를 위한 △사업 구조 재편 및 효율화 △이길 수 있는 제품력 및 Cost 확보 △R&D(연구개발) 및 기술 경쟁력 제고 등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또한 글로벌 생산 공장의 안정적 폼팩터 전환과 운영 최적화를 위해 사업부 산하 생산 조직을 통합하고, 급성장하는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ESS 전지 사업부 조직 규모와 역량을 대폭 보강했다.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자동차전지사업부장에 오유성 전무(현 소형 전지 사업부장)를, 소형 전지 사업부장에 자동차.PM 그룹장 정원희 상무를 신규 보임했다.◇ 전무 승진 (1명)김형식(金炯篒) ESS전지사업부장 □ LG에너지솔루션 임원 인사 내용 ◇ 상무 신규선임 (6명) 김낙진(金洛鎭) 소형.상품기획/전략담당김현태(金顯泰) ESS.상품기획/전략담당배재현(裵宰賢) ESS.북미Operation.Pack/LINK생산지원담당손권남(孫權男) 미래기술. 차세대Cell개발담당이승훈(李昇勳) 인프라그룹장허성민(許晟䁕) 자동차. 마케팅. 마케팅4담당 □ 승진자 주요 경력 및 약력◇ 전무 승진 (1명)▶ 김형식(金炯篒) 전무 (ESS전지사업부장)▲ 김형식(金炯篒) ESS전지사업부장 [출처=LG에너지솔루션]2022년부터 자동차전지사업본부 사업전략담당 및 전략제휴담당을 역임하고 2024년부터 ESS전지사업부장에 보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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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6▲ 삼성전자 본사 전경 [출처=삼성전자]삼성전자(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2025년 11월25일(화) 2026년 정기 임원인사로 부사장, 상무, 펠로우(Fellow), 마스터(Master)를 임명했다. 부사장 51명, 상무 93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총 161명을 승진시켰다. 2024년 11월 기준 부사장 35명, 상무 92명, 마스터 10명 등 총 137명 대비 24명 늘어났다.산업 패러다임의 급속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로봇, 반도체 등의 분야에서 미래 기술을 이끌 리더들을 중용했다.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주요 사업 분야에서 경영 성과를 창출한 인재들을 승진시키며 성과주의 인사 원칙을 견지했다. 또한 두각을 나타내는 젊은 인재들을 과감히 발탁, 세대교체를 가속했다.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돌파할 차세대 경영진 후보군 육성을 지속했다. 미래 사업 전략을 신속하게 실행하기 위해 AI·로봇·반도체 등의 분야에서 성과 창출을 주도하고 역량이 입증된 인재를 등용했다.▷DX 부문 Samsung Research Data Intelligence팀장 이윤수 부사장(50세)이윤수 부사장은 Data 기반 신기술·Biz 모델 개발 성과를 창출한 Data 지능화 전문가다. 개인화 Data 플랫폼에 Galaxy를 적용하고 AI 서비스의 GPU 최적화를 주도하고 있다.▷DX 부문 MX사업부 Language AI Core기술개발그룹장 이성진 부사장(46세)이성진 부사장은 다년간 LLM 기반의 생성형 AI 핵심 기술 개발을 선도해 온 전문가다. 딥러닝 모델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LLM 기반 대화형 플랫폼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DX 부문 MX사업부 스마트폰개발5그룹 최승기 상무(48세)최승기 상무는 다년간의 Hardware 상품화 개발 경험 및 회로 설계 전문성을 바탕으로 Fold7 초슬림/초경량 기술을 성공적으로 적용해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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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1▲ BNK그룹 본사 전경 [출처=BNK그룹]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에 따르면 한국ESG기준원(KCGS, Korea Institute of Corporate Governance and Sustainability)에서 발표한 ‘2025년 KCGS ESG 평가 및 등급 공표’에서 ESG 통합 등급 4년 연속 A를 획득했다.특히 사회(S) 부문에서 3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한 것은 지역 기반 금융기관으로서 BNK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지역 상생·포용 금융 노력이 정부 정책 방향과 부합한 실질적인 성과로 인정받은 결과다.BNK금융그룹은 지역경제 활성화, 금융소비자 보호, 산업재해 예방 활동 강화 등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특히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취약계층 맞춤형 금융상품 제공,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금융지원 등은 정부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포용 금융 확대 정책과 부합하는 대표적 성과로 평가된다.2025년 본격 추진 중인 ‘부울경 지역형 생산적 금융’ 사업은 지역 미래산업과 금융을 연결하는 ESG 비즈니스 모델로 BNK금융그룹의 대표적인 ESG 실천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BNK는 ING와 ‘글로벌 지속가능성 강화 및 선진 해양금융 협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하고 해상풍력·신재생에너지·선박금융 등 지역 주요 프로젝트에 지속 가능 해양 금융 비즈니스를 발굴해 나가고 있다.환경(E) 부문에서도 2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했다. BNK금융그룹은 금융 배출량 측정 시스템과 ESG 데이터 플랫폼을 고도화, SBTi 기반 감축목표 설정, 녹색금융 확대 등 기후변화 대응 체계를 강화해왔다.또한 TNFD 기반의 자연자본 리스크 관리 체계를 단계적으로 도입하며 기후·환경 리스크 평가 역량을 제고하고 있다.지배구조(G) 부문 역시 이사회 중심의 투명한 의사결정 체계 유지, 내부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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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0▲ 하나금융그룹 로고 [출처=하나금융그룹]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에 따르면 2025년 11월18일(화)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 Korea Institute of Corporate Governance and Sustainability)에서 주관하는 2025년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환경(E), 사회적 책임(S), 지배구조(G)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ESG 등급과 분석 결과를 공표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하나금융그룹은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전(全) 부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ESG 통합 등급에서 2024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통합 A+’ 등급을 달성했다.특히 △환경경영 거버넌스 구축 및 관리·감독 △이사회 독립성 강화 △투명한 정보 공시 및 주주 권익 보호 △그룹 소비자 리스크관리 정책 수립 및 소비자 보호 활동 점검 등을 통해 건전하고 투명한 거버넌스 확립을 위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또한 △기후변화 위험 관리 및 탄소중립 중장기 전략 구축 △지역사회와의 상생 △개인정보보호 강화 등의 항목에서도 모범적으로 ESG 활동을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 스탠리 캐피탈 인터내셔널(MSCI,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이 발표한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다.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평가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DJSI 월드 지수’에 3년 연속 편입된 바 있다.아울러 국내외 ESG 공시 의무화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공시 기준(GRI, SASB, TCFD 등)에 부합하는 ‘ESG 공시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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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8▲ 2025 산업보안 컨퍼런스 [출처=국가정보원]국가정보원(원장 이종석, 이하 국정원)에 따르면 2025년 11월18일(화) 산업통상부와 함께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25 산업보안 컨퍼런스’ 및 ‘제15회 산업기술보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국내·외 산업보안 전문가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산업보안 컨퍼런스는 2008년부터 최신 산업보안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 중이다.2025년에는 산업기술 보호의 날을 맞아 「기술패권 시대의 경제안보 전략 : 보호, 협력, 그리고 생존」을 주제로 진행됐다. 기조연설은 美 산업보안협회(ASIS) 「마틴 길」 부회장이 맡아 ‘한국 기업과 보안의 가치’에 대해 역설했다.또한 기술유출 관련 △美의 기술유출 대응 및 자국 기업과의 공조현황(FBI 「제니퍼 베이컨」 방첩섹션장)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국가핵심기술 식별 및 관리(고려대 이창용 교수) △AI 활용 정보유출 탐지와 보안관리(LG CNS 보안신기술팀) 주제로 강연이 개최됐다.이어 법·제도 분야의 경우 △첨단기술법제 현황과 개선방안(한국법제연구원 최지연 박사) △글로벌 기술안보 강화 시대의 산업기술보호법(법무법인 율촌 손승우 고문)에 대해 발표했다.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기술패권 시대를 맞아 기술보호와 협력의 가치를 재차 확인하고 변화하는 안보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생존 전략을 모색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한편 국정원과 산업부는 ‘제15회 산업기술보호의 날’을 기념해 산업기술 유출 방지와 보호 활동에 공로가 있는 개인(국정원장상 2명·산업부장관상 3명)과 단체(국정원장상 1팀)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고 기술유출 수법이 더욱 정교해지는 만큼 국가핵심기술을 비롯한 산업기술 보호체계를 한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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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4▲ 인천항만공사 상하이대표부, 제6회 인천항 상하이 포럼 개최 기념 촬영(인천항만공사 상하이대표부와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 및 포럼 참석자들)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5년 11월12일(수) 상하이대표부가 상하이 구베이(古北, Gubei)에서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김영준)과 공동 주관으로 '제6회 인천항 상하이 포럼'을 개최했다.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이번 포럼에는 △국적선사 대표단 △상하이한국국제물류협회(SKIFFA, Shanghai Korea International Freight Forwarders Association, 회장 김병철) 회원사 △물류기업 및 화주기업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신 물류 동향을 공유하고 2026년 한·중 물류 시황 전망 등을 논의했다.▲ 인천항만공사 상하이대표부, 제6회 인천항 상하이 포럼(인천항만공사 상하이대표부 남광현 수석대표 환영사)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 상하이대표부 남광현 대표는 환영사에서 "이번 포럼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물류환경 속에서 2026년 해운시장 전망과 새로운 트렌드를 활용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 최재하 부총영사는 축사에서 "인천항만공사가 2020년부터 매년 포럼을 통해 물류 분야의 새로운 동향을 전달함으로써 상하이 주재 해운물류 기업들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 상하이대표부, 제6회 인천항 상하이 포럼(주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관 최재하 부총영사 축사) [출처=인천항만공사]이어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상하이센터 김태일 센터장의 '2026년 해운 물류 시장 전망' 주제를 시작으로 △수출입은행 상하이사무소 박진오 소장 - '중국 저공경제(低空经济)산업의 이해' △상하이 해사대학교 정학빈 교수 - '위험물 이슈 점검 및 대응방안 모색'이 이어졌다.또한 급격하게 변화하는 중국 해운시장 상황, 운임변동, 물동량 감소 등과 관련한 국적선사들의 의견과 대응방안 등을 현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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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7▲ 아마존 열대우림의 산림파괴 현장 [출처=세계자연기금(WWF) 한국본부]세계자연기금(WWF)는 2025년 11월10일(월)부터 21일(금)까지 브라질 벨렝에서 열리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nference of the Parties, COP30)를 앞두고 이번 회의가 약속을 실행으로 전환하는 분기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파리기후협정 채택 10주년을 맞은 2025년은 각국이 2035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새롭게 제출하는 해로 COP30이 1.5도(°C) 목표 이행 방향을 재정립하고 기후와 자연의 이중 위기에 통합적으로 대응하는 전환점이 돼야 한다는 입장이다.WWF 글로벌 기후·에너지 프로그램 총괄이자 COP20 의장을 역임한 마누엘 풀가르-비달(Manuel Pulgar-Vidal)은 “해법은 이미 충분하다. 이제 필요한 것은 실행이다”며 “COP30은 더 이상의 지연 없이 화석연료 감축과 재생에너지 확대, 취약계층 지원을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강조했다.WWF는 이번 COP30에서 감축, 적응, 재정 분야의 기후 행동이 이제 실질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각국은 화석연료의 단계적 감축 및 전환 일정을 제시하고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구체적 이행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또한 글로벌적응목표(Global Goal on Adaptation, GGA) 이행을 위한 지표 체계를 채택하고 적응 재원을 최소 3배 이상 확대해야 한다.이와 함께 개발도상국의 기후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2035년까지 연간 US$ 3000억 달러 규모의 신규 기후재원목표를 달성하고 장기적으로 1.3조 달러로 확대하는 로드맵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자연을 기후해법의 핵심 동반자로 보는 인식 전환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자연은 지금까지 인류가 배출한 이산화탄소의 절반가량을 흡수해 왔지만 기후변화와 환경 파괴로 인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각국 정부는 COP28에서 합의한 자연 및 생태계 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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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6▲ 농협경제지주, 인구정책 전문가 조영태 교수 초청 강연 개최 [출처=농협경제지주]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에 따르면 2025년 11월5일(수)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대한민국 대표 인구학자인 조영태 서울대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했다. 범농협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최적의 선택을 위한 도구, 인구학」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강연에서는 인구변화를 ‘소멸의 지표’가 아닌 ‘미래를 설계하는 지도’로 활용하고 기업과 개인이 성장의 기회로 삼기 위한 방법론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날 참석자들은 △극복이 아닌 활용 관점으로 인구변화 바라보기 △기업/기관의 인구변화 대응사례 △농산업과 농협의 미래 역할과 대응전략 등에 대해 심층 분석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실천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에 따르면 2024년 한국의 인구수는 5100만 명에서 2070년 3500만 명으로 감소하고 2100년에는 2000만 명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수도권 인구비중은 1970년에 29퍼센트(%)에서 2024년 50%, 2050년 68%로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조영태 교수는 “인구는 줄어도 부(富)는 늘어날 수 있다”며 “농산업은 여전히 희소성과 타 산업과 융합 가능성이 높은 만큼 농협도 인구변화에 따른 부의 미래를 예측하고 새로운 성장 공식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인구변화는 농업과 농협이 직면한 가장 큰 도전과제 중 하나다"며 "이번 특강을 통해 임직원들이 인구변화를 ‘압박’이 아닌 ‘확장’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농협이 나아갈 방향을 전략적 사고를 가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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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국가정보원(원장 이종석, 이하 국정원)에 따르면 2025년 11월5일(수) 2026년부터 국정원 7급 정기공채를 연 2회 실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정보환경의 급변 뿐 아니라 인공지능(AI) 등 기술혁신에 의한 국가안보와 국익 증진의 필요성이 증대되면서 애국심과 열정을 겸비한 우수인재들의 등용문을 넓하게 됐다.특히 최근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대한민국 국민의 납치, 감금, 폭행, 살인 등 국제범죄가 지능화 되고 악마화 되고 있다.이와 관련해 이재명정부는 국정원에 국제범죄, 마약, 인력 수출, 사이버 범죄, 불법 암호화폐, 스캠 범죄 등 발본색원할때까지 최대한 역량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따라서 국정원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안보를 책임질 역량있는 인재를 발굴해 나가고자 2026년부터 7급 정기공채를 연 2회로 확대하기로 했다.설발 분야 및 일정 등 세부적인 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다음은 국가정보원 정기공채 연 2회 실시 안내 문을 소개한다.◇ 국가정보원 정기공채 연 2회 실시 안내항상 국가정보원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국가정보원은 급변하는 정보환경과 거대한 기술혁신 속에서 국가안보와 국의 증진을 위해 애국심 열정을 겸비한 우수 인재들이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의 문을 넓히고자 2026년부터 7급 정기공채를 연 2회로 확대합니다.상반기 : 2026년 1월 원서 접수하반기 : 2026년 7월 원서 접수선발 분야·일정 등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은 추후 공개되는 대외공고문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가정보원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안보를 향한 도전에 기꺼이 함께할 여러분을 기다립니다.2025.11.5국가정보원장▲ 국가정보원 정기공채 연 2회 실시 안내 포스터 [출처=국가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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