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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1▲ 국가보훈부-현대자동차그룹 국가보훈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출처=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2025년 8월8일(금)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국가보훈부와 ‘국가보훈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업무협약에는 현대자동차그룹 전략기획담당 성 김 사장, 전략기획실장 김동욱 부사장, 국가보훈부 권오을 장관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자동차그룹과 국가보훈부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뜻을 모아 성사됐다. 현대차그룹은 독립에 헌신한 순국선열의 희생 정신을 기리기 위해 독립유공자 보훈 사업 지원에 나선다.구체적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은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독립운동 사료 전산화 △유해봉환식 의전차량 지원 및 국립현충원 셔틀버스 기증 등을 통해 독립유공자 보훈 사업에 힘을 보탠다.◇ 독립운동 사료 전산화로 독립유공자 포상 및 검증 업무 효율화현대자동차그룹은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기록을 보존하기 위해 광학문자인식(OCR) 기술을 활용하여 독립운동 사료 전산화를 진행한다.독립유공자 포상 및 검증 업무에서 핵심이 되는 독립운동 사료는 대부분 종이 형태로 관리되고 있어 현대자동차그룹과 국가보훈부는 이를 전산화해 보훈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OCR 기술은 이미지를 스캔해 글자 정보를 인식하고 구조화하는 모델로 현대자동차그룹은 차량 정비 과정에서 차량의 번호판, 계기판, 차량등록증 등을 촬영해 자동으로 차량 정보를 추출하는 등 OCR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현대자동차그룹은 한글 및 영어 필기체 정보 인식에 특화된 OCR 모델을 기반으로 독립운동 사료를 전산화하고 사료 분석 업무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유해봉환식 의전차량 지원, 국립현충원 셔틀버스 기증 등 추진현대자동차그룹은 유해봉환식에 필요한 유해운구 차량 및 유가족 이동 차량 등 의전차량을 지원해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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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8▲ 현대자동차그룹 양재 본사 전경 [출처=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미국 제네럴 모터스(GM)와 첫 5개 차량에 대한 공동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공동 개발 차량은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모두 탑재할 수 있는 중남미 시장용 중형 픽업, 소형 픽업, 소형 승용, 소형 SUV 4종 △북미 시장용 전기 상용 밴 등이다.총 5종의 차세대 차량을 공동 개발함에 따라 전략적 협력 관계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양사는 공동 개발 차량의 양산이 본격화되면 연간 80만 대 이상을 생산 및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공동 개발 과정에서 GM은 중형 트럭 플랫폼 개발을, 현대차는 소형 차종 및 전기 상용 밴 플랫폼 개발을 각각 주도하게 된다. 양사는 공통의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동시에 각 브랜드의 정체성에 부합하는 내외장을 개발할 계획이다.양사는 △2028년 출시를 목표로 중남미 시장용 신차를 위한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관련 협업을 진행 중이며 △이르면 2028년부터 미국 현지에서 전기 상용 밴을 생산할 예정이다.또한 북미 및 남미에서 소재 및 운송, 물류에 관한 공동 소싱 이니셔티브를 추진할 계획이며 원자재, 부품, 복합 시스템 등 영역에서의 협력도 고려 중에 있다.이 밖에도 지속가능한 제조 방식(Sustainable Manufacturing Practices) 실현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탄소저감 강판 분야에서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로 합의했다.지속가능한 제조 방식이란 친환경 소재 활용,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등을 통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자원 고갈을 최소화하는 제조 방식을 의미한다.2025년 9월 체결한 MOU에 기반해 △글로벌 시장을 위한 추가 공동 차량 개발 프로그램 △내연 기관, 하이브리드, 배터리 전기차, 수소 연료 전지 기술을 포함한 파워트레인 시스템 전반에 걸친 협업과 관련해 세부 검토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호세 무뇨스(Jose Muñoz)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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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상품성 개선 모델 [출처=현대자동차]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2025년 8월6일(수) 대표 대형 버스인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상품성 개선 모델과 2026년형 유니버스 모델을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판매에 나선다.이번에 출시한 유니버스는 현대차가 승객 수송 부문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표 모델로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갖추고 대형 버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상품성 개선 모델(이하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은 새로운 라인업을 추가해 고객 선택권을 넓히고 성능과 사양을 강화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기존 전장 11.7미터(m)의 단일 사양으로만 운영했던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에 전장 12m의 프라임 트림을 새롭게 추가해 거주성을 개선했다.이와 함께 프라임 트림에 △운전석 에어컨 △운전석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운전석 통풍 시트 △화물함 원격 잠금장치 △발광 다이오드(LED) 독서등 △스텝 LED 램프 등을 기본화함으로써 편의성을 강화했다.아울러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일체형 모터/변속기를 통해 부품간 연결 부위를 최소화시킴으로써 내구성을 높였다. 듀얼 모터를 적용해 회생제동 성능을 향상시키고 변속 시 단절감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주행 성능을 개선했다.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모터 최고 출력 350킬로와트(kW), 모터 최대 토크 1800뉴턴미터(Nm)이며 연료 전지 시스템 최고 출력 180kW, 고출력 리튬 이온 배터리 48.2킬로와트시(kWh),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 최대 960.4킬로미터(km)를 갖췄다.현대차는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에 고전압 배터리 화재 5분 지연 구조를 적용해 안전성도 한층 강화했다. 고전압 배터리 화재 5분 지연 구조는 열폭주 발생 후 최소 5분 이상 배터리 외부로 화염 노출을 지연시키고 열폭주 1분 이내 배터리 관리 시스템(Battery Management System, BMS)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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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4▲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 트로제나 지역에서 현대차 유니버스 FCEV 주행 실증 중인 모습 [출처=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2025년 8월4일(월) 네옴 트로제나 지역에서 2025년 5월 실시한 수소 모빌리티 주행 실증 영상을 공개해 사우디아라비아의 미래형 스마트시 ‘네옴’에서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가능성을 확인했다.네옴의 메인 프로젝트 중 하나인 트로제나는 최고 해발이 2000미터(m)를 넘고 급경사와 곡선 구간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험난한 산악 및 사막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다.이는 승용차에 비해 무게 중심이 높고 제동 거리가 긴 유니버스 수소전기차(Fuel Cell Electric Vehicle, FCEV)에 특히 더 가혹한 주행 조건이다.게다가 높은 고도에서는 수소연료전지가 전력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공기 중 산소량이 낮기 때문에 주행 실증에 활용한 유니버스 FCEV에는 주변 환경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연료전지의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는 ‘고지보상맵’ 기술을 적용했다.이렇듯 가혹한 환경에서 유니버스 FCEV가 성공적으로 주행할 수 있었던 데에는 현대차그룹의 수소 모빌리티 기술력과 노하우가 주효했다.앞서 현대차그룹은 2025년 5월17일부터 27일까지 네옴 중심 업무지구와 해발 2080m에 위치한 트로제나 베이스캠프를 잇는 구간에서 유니버스 FCEV 주행 실증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참고로 미래형 스마트시티는 건설, 정보통신기술 등을 융·복합해 건설한 도시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도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다.현대차그룹은 1998년 수소 연구개발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해 수소전기차 개발을 시작해 현재는 그룹사 역량을 결집해 수소 생산·저장·활용에 이르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한편 현대차그룹은 2024년 9월 사우디 네옴 측과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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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4▲ 현대차, 헝가리 수요응답교통 시범사업 참여(왼쪽에서 두번째부터 기획재정부 최병석 경제협력기획과장, 주헝가리 대한민국대사관 김상욱 공사참사관, 헝가리 국가경제부 사볼치 소노키 차관보, 헝가리 괴될뢰 죄르지 게메시 시장, NTP 발리주 센트죄르지 사장, 현대차 모빌리티사업실 김수영 상무, KDI 김형태 부원장) [출처=현대자동차]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2025년 7월31일(목, 현지시각) 헝가리 괴될뢰(Gödöllő)시에서 열린 ‘헝가리 수요응답교통 서비스 개통식’에 참여해 최첨단 수요응답교통 플랫폼을 제공했다.헝가리에서 지역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요응답교통(Demand Responsive Transport, DRT) 운영 시범사업에 참여해 글로벌 사업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국내 성공적인 수요응답교통 서비스 제공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서비스 확대를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개통식에 따라 현지시간 8월18일(월)부터 10월31일(금)까지 약 12주간 헝가리 괴될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수요응답교통 시범사업이 시작된다.수요응답교통은 고정 경로를 운행하는 기존 대중교통과 달리 이용객의 호출에 따라 실시간 경로를 생성해 가변적으로 운행하는 모빌리티 서비스다.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탑승 수요를 예측하고 효율적인 차량 배차와 최적 경로 주행이 가능하다.수요응답교통이 도입되면 수요에 맞춰 필요한 경로만 운행하기 때문에 공차 주행이 줄어들어 친환경 모빌리티 시스템 구축에도 기여할 수 있다.현대차는 수요응답교통 ‘셔클(SHUCLE)’ 플랫폼을 개발하고 2021년부터 국내 지자체들과 협업해 공공 교통을 활성화하고 교통 소외 지역의 이동 편의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이번에 시범사업이 시작되는 괴될뢰는 헝가리 북부에 위치한 인구 4만 명 미만의 소도시로 버스 5대가 도시 전체 대중교통을 담당하고 있을 정도로 공공 교통 운영 효율이 낮은 지역이다.시범사업에 참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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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그룹 본사 전경 [출처=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2025년 7월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은 총 33만4794대로 전년 동월 대비 0.5퍼센트(%) 증가했다.이중 국내 판매량은 5만6227대로 전년 동월 대비 0.4% 늘어났으며 해외 판매량은 27만8567대로 0.5% 증가했다.◇ 국내 판매현대차는 2025년 7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0.4% 증가한 5만6227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4408대, 쏘나타 3314대, 아반떼 6145대 등 총 1만4483대를 팔았다.RV는 팰리세이드 6238대, 싼타페 4252대, 투싼 4011대, 코나 2592대, 캐스퍼 1245대 등 총 2만3258대 판매됐다.포터는 4296대, 스타리아는 3632대 판매를 기록했다.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총 2204대가 소비자에게 인도됐다.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2786대, GV80 2157대, GV70 2553대 등 총 8227대가 팔렸다.◇ 해외 판매현대차는 2025년 7월 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보다 0.5% 증가한 27만8567대를 판매했다.현대차는 "친환경차 판매 비중을 늘려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며 "탄력적인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판매 호조 차종의 생산 최적화 및 주요 모델 상품성 개선 등 최적의 판매 전략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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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1▲ 인천항 중고차 수출역량 강화세미나(진행, 인천항만공사 안길섭 마케팅실장)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5년 7월31일(목) 14시 청학문화센터 청학아트홀(인천광역시 연수구 비류대로 299)에서 중고자동차 수출 활성화를 위한 ‘중고자동차 수출역량 강화 세미나’ 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2025년 6월 말 기준 인천항의 중고자동차 누적 수출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46.5퍼센트(%) 증가한 45만8000대를 기록했다. 이번 세미나는 급증하는 중고자동차 수출업계의 경쟁력 강화 및 인천항의 수출 물동량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중고자동차 수출역량 강화 세미나에는 중고자동차 수출업체, 선사, 포워딩 업체 관계자 등 약 60여 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세미나에서는 중고자동차 수출 현황과 향후 전망, 통관 절차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 그리고 중고자동차 수출업체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핵심 전략이 다뤄졌다.▲ 인천항 중고차 수출역량 강화세미나 발표(그린자동차평가 신현도 대표) [출처=인천항만공사]그린자동차의 신현도 대표이사는 ‘중고자동차 수출 현황 및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신 대표는 최근 중고자동차 수출증가의 주요 요인을 분석하고 향후 주력 수출시장으로 중동·중앙아시아 등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믿음관세사무소 박석환 관세사는 ‘중고자동차 수출 통관 시 이슈 및 유의사항’을 발표했다. 박 관세사는 중고자동차의 전략물자 수출허가 절차 및 중고자동차에 대한 FTA활용 방안을 설명했다.마지막으로 더로드로직스의 정구감 팀장은 ‘중고자동차 산업의 성장과 국제 대응전략’을 발표했다. 정 팀장은 수출국가 맞춤형 수출 차량 진단평가를 기반으로 하는 중고차 품질인증제도에 대한 내용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인천항 중고차 수출역량 강화세미나를 경청하고 있는 참석자들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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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31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영국 정부는 대기업이 중소벤처기업에 지급하는 납품 대금의 최대 기간을 단축할 방침이다. 지연에 따른 피해가 막대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프랑스 에어버스(Airbus)는 경쟁사인 미국 보잉(Boeing)이 품질문제로 고전하는 사이에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엔진 공급의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아일랜드는 데이터센터의 증설,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건물의 전기 냉난방장치 설치 증가 등으로 전기 수요량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이유다.▲ 프랑스 항공기 제조업체인 에어버스(Airbus)가 판매하는 여객이 이미지 [출처=홈페이지]◇ 영국 정부, 공급업체에 대금을 늦게 지급하는 기업에 대해 벌금을 부과하는 법률을 제정할 계획영국 정부는 공급업체에 대금을 늦게 지급하는 기업에 대해 벌금을 부과하는 법률을 제정할 계획이다. 현재 최대 대금지급 기간은 60일인데 45일로 줄일 방침이다.대금 지연은 영국 경제에 연간 £110억 파운드의 손실을 끼치며 매일 38개의 기업을 파산으로 몰고가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인 건설업체, 전기업체부터 프리랜스 디자이너, 제조업체 등은 납품 대금을 받기 위해 불필요한 시간을 낭비한다.중소기업은 대금을 받기 위해 투입하는 노력을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을 확장하는데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부는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40억 파운드를 지원할 예정이다.◇ 프랑스 에어버스(Airbus), 2025년 2분기 매출액 €160억9000만 유로프랑스 항공기 제조업체인 에어버스(Airbus)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매출액은 €160억7000만 유로로 집계됐다. 2분기에 인도한 항공긴느 170대로 전년 동기 181대에 비해 줄어들었다.2분기 민간항공기 사업부의 매출액은 113억10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6% 축소됐다. A321 여객의 엔진 공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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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LG사이언스파크 건물 전경 [출처=LG그룹]LG이노텍(대표 문혁수)에 따르면 최첨단 라이다(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 기술 선도 기업 미국의 아에바(Aeva)와 라이다 공급 및 차세대 라이다 공동 개발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LG이노텍은 아에바(Aeva)와 손 잡고 라이다 시장 선점에 나선다. 아에바는 장거리 사물 센싱 기능을 고도화한 주파수 변조 연속파(Frequency Modulated Continuous Wave, FMCW) 기반 4D 라이다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글로벌 자율주행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라이다 전문 기업이다.2022년부터 4D 라이다를 본격 양산해오고 있으며 현재 다임러 트럭 등 주요 완성차 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이번 아에바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LG이노텍은 라이다 사업을 본격 궤도에 올리는 한편 개화 중인 라이다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 라이다 시장은 지난해 약 US$ 24억4600만 달러(3.4조 원)에서 오는 2030년 약 US$154억 달러(21.4조 원)으로 연평균 36퍼센트(%)씩 성장할 전망이다.◇ 차세대 초슬림∙초장거리 4D 라이다 아에바 공급사로 선정LG이노텍이 아에바에 공급하게 될 첫번째 제품은 최대 500미터(m)에 떨어져 있는 물체도 감지 가능한 초슬림∙초장거리 FMCW 고정형 라이다 모듈이다.라이다 업계에서 가장 고도화된 기술로 평가받는 FMCW를 기반으로 초정밀 센싱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기존 ToF(Time of Flight) 방식의 라이다와 달리 움직이는 물체의 거리뿐 아니라 속도까지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어 복잡한 교통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센싱 성능을 자랑한다.차량 지붕에 주로 장착되는 기존 라이다 대비 완성차 고객의 디자인 자유도를 높인 것도 특징이다. 차량 전방 윈드실드 뒤에 장착할 수 있도록 개발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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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그룹 본사 사옥 전경 [출처=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2025년 7월24일(목)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발표한 2025년 2분기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 기준 실적이 매출액 48조2867억 원(자동차 37조302억 원, 금융 및 기타 11조256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퍼센트(%) 증가했다.또한 △도매 판매 106만5836대 △ 영업이익 3조6016억 원 △경상이익 4조3853억 원 △당기순이익 3조2504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현대차의 2025년 2분기 매출액은 역대 최대 수준의 하이브리드 판매 및 금융 부문 실적 개선 등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인센티브 증가 및 투자 확대 추세 속에도 우호적인 환율 효과 등으로 인해 7.5%를 기록했다.국내와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 판매량 증대로 외형적 성장이 가능했지만 미국 관세 영향이 본격화되고 경쟁 심화에 따른 글로벌 인센티브 및 판매 비용 증가 등의 원인으로 손익이 둔화됐다.◇ 2분기 실적(4~6월 기준) 글로벌 시장에서 106만5836대 판매현대차는 2025년 2분기(4~6월) 글로벌 시장에서 106만5836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0.8% 증가한 수치다(※ 도매 판매 기준).국내 시장에서는 팰리세이드 및 아이오닉 9 신차 효과로 SUV 판매가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18만8540대가 판매됐다.해외에서는 미국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26만2305대를 기록했다. 대외 환경 악화로 신흥 시장 판매가 감소했지만 해외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0.7% 증가한 87만7296대가 팔렸다.2025년 2분기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대수(상용 포함)는 유럽 지역 중심 전기자동차(EV) 판매 비중 확대,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에 따른 판매 견인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36.4% 증가한 26만2126대가 판매됐다. 이중 EV는 7만8802대, 하이브리드는 16만8703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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