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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공대 전기정보공학부 오성회 교수팀(왼쪽부터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오성회 교수, POSTECH 전자전기공학과 안혜민 교수,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기호건 연구원, 오우석 연구원, 강민재 연구원) [출처=서울대학교 공과대학]서울대(총장 유홍림) 공과대학(학장 김영오)에 따르면 전기정보공학부 오성회 교수 연구팀이 로봇 스스로 테이블 위 물체들을 식별하고 효율적으로 정돈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연구진은 RGB-D 카메라 한 대만으로 물체를 분별하고 정리정돈 점수(Tidiness Score)에 기반한 최적의 로봇 행동 시퀀스를 찾아 자동으로 정돈하는 알고리즘인 ‘TSMCTS(Tidiness Score-Guided Monte Carlo Tree Search)’를 제안함으로써 기존 연구의 한계를 극복한 새로운 방식의 테이블 정리정돈 AI 기술을 선보였다.이번 연구 결과는 2025년 8월11일(월) 미국 전기전자학회(IEEE) 산하 로봇·자동화 학회(RAS)가 발간하는 국제 학술지 ‘IEEE Robotics and Automation Letters (RA-L)’(IF=5.3)에 게재됐다. IEEE RA-L은 SCIE(SCI-Expanded) 등재 저널로 세계적 권위의 로봇 분야 학술지 중 하나로 꼽힌다.◇ 연구 배경... AI 기반 테이블 정돈 기술은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실제로 쓰이지 못해이미 우리 생활 곳곳에서 인공지능(AI) 상용화가 이뤄지고 있지만 아직 AI 기반 테이블 정돈 기술은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실제로 쓰이지 못하고 있다.여러 제약으로 인해 관련 연구의 발전이 더뎠기 때문인데 그 중요한 이유 중 하나가 정돈의 객관적 평가 기준으로 활용할 표준 벤치마크가 없다는 점이다.기존 연구들이 공유하는 평가 기준의 부재가 각 방법론 간의 객관적 비교를 어렵게 만든 결과, 해당 기술 연구의 발전이 지체된 것이다.또한 이전에 많이 연구됐던 ‘목표 이미지’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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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신한투자증권 본사 전경 [출처=신한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에 따르면 프리미엄 디지털 멤버십 서비스인 ‘신한 Premier MyPB 멤버스’가 출시 1년 5개월 만에 가입자 1만 명을 넘어섰다.‘신한 Premier MyPB 멤버스’는 연금저축, IRP, ISA 등 장기 자산관리 고객과 디지털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멤버십 서비스다. 단순한 투자정보 제공을 넘어 ‘공부하는 투자자들의 모임’을 콘셉트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차별화된 경험을 지향한다.서비스는 △전담 PB와 언제든 연결 가능한 My핫라인 △맞춤형 투자정보 제공 My알림 △전문가 세미나 플랫폼 My세미나 △영상 학습 콘텐츠 My스쿨 △부동산·법률·세무 등 프리미엄 인사이트 My매거진으로 구성된다.특히 ‘My세미나’는 매회 15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업계 대표 투자 학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년간 60회 이상 진행되며 축적된 운영 노하우와 △원팀 협업 기반의 고품질 콘텐츠 △예측 가능한 정례 운영 △참여형 소통 방식 등이 높은 호응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신한투자증권은 이를 바탕으로 콘텐츠 품질과 운영 방식을 지속 고도화하고 있다. 가입자 1만 명 돌파를 기념해 신규 회원 대상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2025년 11월14일까지 신규 가입 고객 해외 소수점 상장지수펀드(ETF) 증정 혜택과 함께 추첨을 통한 추가 경품을 받을 수 있다.신한투자증권은 "‘신한 Premier MyPB 멤버스’가 고객의 꾸준한 성원 속에 프리미엄 디지털 멤버십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오프라인 세미나 확대 등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투자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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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8▲ 한국국토정보공사, 우즈베키스탄 주소담당 공무원 초청연수 진행 [출처=한국국토정보공사]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ㆍLX공사)에 따르면 2025년 9월1일(월)부터 7일(일)까지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LX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 가산사무소 등에서 우즈베키스탄 지적청 고위급 공무원 3명을 대상으로 주소관리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한 초청연수를 실시했다.진행된 이번 연수는 LX공사가 행정안전부와 함께 K-주소 해외 진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주소체계 현대화 사업 타당성 조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우즈베키스탄 공무원들은 연수기간 동안 한국 주소체계의 법·제도, 역사, 유형에 대한 이론 지식과 한국의 주소개편사업 및 주소 기반 산업서비스 제공에 대한 경험을 전수받았다.주소정보시스템 구축을 국정과제로 삼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공무원들은 한국주소정보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구조 및 지적·공간정보와 맵핑을 통한 정확한 주소데이터 구축ㆍ관리 현황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또한 연수 기간에 진행된 ‘우즈베키스탄 주소체계 현대화 사업 타당성 조사’ 중간보고회에 참가해 우즈베키스탄 주소체계 개선 방향과 전략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연수에 참가한 우즈베키스탄 공무원들이 신규도로 등록 장면을 보고 있다 [출처=한국국토정보공사]우즈베키스탄 지적청 NSDI개발과 조키로프 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의 발전된 주소체계 및 효율적인 주소정보관리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접할 수 있었다”며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추진 중인 주소 법ㆍ제도 기반 마련 및 주소정보시스템 구축에 K-주소체계를 적극 도입하겠다”고 말했다.LX공사 심병섭 공간정보본부장은 “K-주소체계는 정확한 위치 기반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재난 대응, 물류,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고 있다”며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해 우즈베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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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2▲ 백령초 아동 학습환경 개선 후원금 전달(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과 따뜻한하루 김광일 이사장)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창립 20주년을 맞아 2025년 6월부터 한 달간 시민과 함께하는 걸음 기부 캠페인 ‘인천항 나눔걷기 함께海’를 마치고 ‘사단법인 따뜻한하루’에 백령초등학교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을 기부했다.2021년부터 이어온 나눔걷기 캠페인은 사전에 설정한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할 경우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후원금을 기부하는 인천항만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2025년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시민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확대됐다.2025년 6월23일(월)부터 7월22일(화)까지 30일간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임직원 및 시민 1825명이 참여해 목표 걸음 4500만 보의 1010퍼센트(%)에 달하는 4억5000만 보를 달성했다.인천항만공사는 캠페인이 성황리에 종료됨에 따라 서해 최북단 섬에 위치한 백령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사단법인 따뜻한하루’를 통해 전달했다.또한 네이버 해피빈과 협업해 개설한 온라인 모금함에는 임직원과 일반 시민의 기부금 약 100만 원이 모금돼 있다. 인천항만공사 후원금과 함께 기부될 예정이다.▲ 사회공헌활동 관련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과 따뜻한하루 김광일 이사장 등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는 2024년 임직원 157명이 참여한 ‘제4회 나눔걷기 캠페인’을 통해 쪽방촌 주민 주거환경 개선사업 후원금 1000만 원을 인천쪽방상담소에 기부한 바 있다.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걷기 캠페인에 참여해 나눔 문화를 몸소 실천해주신 시민 및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함께 성장하는 인천항만공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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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 지원금 전달식(총 9개 기관) [출처=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이하 ‘공단’)에 따르면 한국전력기술 주식회사(사장 김태균, 이하 ‘한전기’) 및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 이하 ‘TS’)이 2024년 ‘지역 공부방 활동 대학생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한국전력기술과 TS는 3000만 원(2024. 10. 14.), 1000만 원(2024. 12. 29.)을 각각 후원했다. 공단은 양 기관의 후원금으로 청소년 보호대상자 및 수형자 자녀의 학습 지원과 지역 시민을 위한 휴식 공간인 김천 혁신도시 소재 ‘리하빌리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또한 전국 26개 지부(소)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대학생위원회 지원에 소중히 활용하고 있다. 대학생위원회는 보호 대상 청소년 및 수형자 자녀들이 학업을 이어가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학습 지원부터 진로 상담, 다양한 체험 활동과 정서적 멘토링까지 이어지는 이들의 노력은 공단의 사회 통합 사업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학습멘토링 [출처=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학습멘토링 [출처=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후원금은 학습 교재 구입, 캠페인 진행, 프로그램 운영 등에 쓰일 예정이며 후원이 청년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동체 의식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공단은 앞으로도 보호대상자의 성공적인 사회 복귀와 지역사회 기여라는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공단 이현미 사무총장은 “한전기와 TS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공단과 함께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력이 청소년 보호대상자와 수형자 자녀의 안정적 자립 지원과 청년 자원봉사자들의 사회 참여 활성화를 이끌어 사회 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 내는 공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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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공대 전기정보공학부 이정우 교수팀(왼쪽부터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이정우 교수, 조태현 연구원, 주석훈 연구원, 한승엽 연구원) [출처=서울대학교 공과대학]서울대(총장 유홍림) 공과대학(학장 김영오, 이하 서울공대)에 따르면 전기정보공학부 이정우 교수 연구팀이 챗지피티(ChatGPT)와 같은 거대언어모델에 적용 가능한 강화학습 신기술을 개발했다.해당 기술을 제안한 논문은 인공지능(AI) 이론 분야 국제학술대회 ‘ICML 2025’에서 전체 제출작 중 상위 2.6퍼센트(%)에 해당하는 ‘스포트라이트(Spotlight)’ 논문에 선정됐다.이정우 교수가 창업한 AI 자동학습 플랫폼 기업 ‘호두에이아이(HodooAI)’는 2025년 7월13일(일)부터 20일(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ICML 2025(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chine Learning, 국제 기계학습학회)’에서 ‘Policy-labeled Preference Learning: Is Preference Enough for RLHF’ 제하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이번 논문이 AI 분야 최고 권위 학회에서 상위 2.6%의 스포트라이트 논문으로 채택된 쾌거는 서울대 CML(Cognitive Machine Learning Lab) 연구실 및 호두에이아이의 자연어 처리 관련 AI 첨단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구 배경... 기존 RLHF의 한계로 성능에 악영향 발생ChatGPT 같은 거대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s)이 사용자와 소통할 때 인간 가치에 정합하는 문장, 즉 실제 사람이 쓰는 수준 높은 문장을 쓰도록 유도하기 위해 ‘인간 피드백 기반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 from Human Feedback, RLHF)’이라는 훈련법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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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가장 많이 들어본 말 중 하나가 '자본주의 사회에서 죽음과 세금은 피하지 못한다'이다. 세금은 국가가 운영되는 기초재원인데 탈세하려는 사람이 많다.초기 자본주의는 시장이 자유롭게 경쟁하며 성장했기 때문에 정부가 개입할 여지가 많지 않았다. 1929년부터 불어닥친 대공황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수정자본주의가 대두됐다.정부가 세금을 통해 부를 재분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었다. 자본에 의한 부의 독점이 시장의 붕괴를 재촉하고 소비를 위축시키기 때문이다. 엠아이앤뉴스(대표 최치환)는 이현준 세무사와 세금에 관한 다양한 이슈를 점검했다.▲ 민진규 국가정보전략연구소장과 인터뷰 하고 있는 이현준 세무사 [출처=iNIS]◇ 복잡한 상속세·양도소득세 해결하면서 보람 느껴... 신뢰성·성실성·지속적인 학습해야 전문가로 대접 받을 수 있어이현준 세무사는 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제이티세무회계사무실을 운영하고 잇으며 공무원 수험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세법을 강의하고 있다. 매년 세법이 복잡해지고 배워야 하는 내용이 많지만 학생들을 가르치는 보람이 크기 때문에 적극 노력 중이다.세무사가 해결사가 아님에도 세무사에게 세금을 줄여달라고 요구하는 민원도 적지 않다. 반면에 절세할 수 있는 방안이 있음에도 모르고 있던 고객을 도아주는 것도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이다. 이현준 세무사의 근황에 대해 질문했다.- 현재 제이티세무회계을 운영하고 있는데."제이티세무회계는 개인사업자부터 법인까지 종합적인 세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부동산 관련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업무에 집중하는 중이다.이에 따른 경정청구, 조세불복, 세무조사의 업무를 진행한다. 고객 맞춤형 절세 컨설팅과 세무조사 대응 서비스를 통해 납세자의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세무사 업무 외에 강연활동도 하고 있는데."해커스 공무원학원에서 세법 강의를 담당하고 있으며 동남보건대 세무회계학과 겸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또한 기업 특강을 진행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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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 나눔걷기 함께海 포스터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5년 6월23일(월)부터 7월22일(화)까지 창립 2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걷기 기부 캠페인 ‘인천항 나눔걷기 함께海’를 시행한다.2021년부터 이어온 인천항만공사의 나눔걷기 캠페인은 사전에 설정한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할 경우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후원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2025년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로 확대됐다.인천항만공사는 캠페인 기간 목표 걸음 수 4500만 보를 달성하면 서해 최북단 섬에 위치한 백령초등학교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할 예정이다.또한 인천항 관계자와 시민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미션 달성자 530명을 대상으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캠페인 참여 희망자는 모바일 걷기 어플 ‘워크온(Walkon)’ 설치 및 로그인 후 ‘인천항만공사 커뮤니티’에 가입해 ‘인천항 나눔걷기 함께海’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인천항만공사는 이번 기부를 위해 2024년에 이어 재단법인 해피빈과 협업해 관련 온라인 모금함을 개설했다. 임직원과 시민들에게도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인천항만공사는 2024년 임직원 157명이 참여한 ‘제4회 나눔걷기 캠페인’을 통해 쪽방촌 주민 주거환경 개선사업 후원금 1000만 원을 인천쪽방상담소에 기부한 바 있다.인천항만공사 신재완 이에스지(ESG)경영실장은 “20년 동안 인천항을 향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시민들과 함께 탄소배출을 줄이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도 실천할 수 있도록 캠페인 참여 대상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움직임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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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카드 로고 [출처=신한카드]신한카드(사장 박창훈)에 따르면 핀테크 기업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와 공동으로 개발한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대출 리스크 관리 모델’ 관련 논문이 세계 최고 권위의 AI 학술대회인 ‘ICLR(국제표현학습학회, International Conference on Learning Representations) 2025’에 등재됐다.이번 연구는 개인신용대출 리스크를 제어하고 금리를 최적화하는 멀티태스킹 AI 모델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고객의 금리 민감도가 리스크 발현에 미치는 영향과 함께 영업과 리스크 간의 최적 균형을 도출했다.신한카드와 PFCT는 2024년부터 공동 연구팀을 구성해 대출 승인 기준, 금리 정책, 마케팅 전략 등 신용대출을 위한 의사결정 지원체계 전반을 연구해왔다.이를 통해 고객별 신용 위험을 더욱 정밀하게 평가하고 선제적인 리스크 점검 및 관리 운영이 가능한 AI 융합 리스크 관리 모델을 개발 중이다.신한카드는 새로운 리스크 관리 모델을 실환경에 적용해 고객별 최적의 대출 조건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에도 금융 서비스에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신한카드는 "이번 논문은 금융 리스크 관리에 AI 기술을 접목한 사례로, 세계 3대 AI 학회인 ‘ICLR’에 국내 금융사 최초 논문 등재라는 큰 성과까지 얻을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새롭게 구축한 리스크 관리 모델을 바탕으로 대출 심사 프로세스를 한층 더 고도화하는 동시에 수익 모델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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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강유 교수[출처=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부]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 공과대학(학장 김영오)에 따르면 컴퓨터공학부 강유 교수팀이 개인정보 보호나 보안 등의 이유로 학습 데이터 사용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딥러닝 모델의 성능 저하를 최소화하며 경량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이번 연구 논문은 2025년 4월24일부터 닷새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세계적 AI 학술대회 ‘ICLR 2025’에 채택된 바 있다.올해로 13회를 맞는 ‘ICLR (International Conference on Learning Representations)’은 기계 학습 및 딥러닝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학회다.프라이버시 보호나 보안 문제로 학습 데이터 접근이 어려운 상황은 현실에서 딥러닝 모델을 훈련시킬 때 겪는 큰 어려움 중 하나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제로샷 양자화(Zero-shot Quantization, 이하 ZSQ)’는 훈련 데이터 없이 모델을 양자화할 수 있는 기술이다.그러나 기존의 ZSQ 기술은 합성 데이터의 노이즈, 부정확한 특징에 기반한 예측, 어려운 데이터의 잘못된 하드 레이블(Hard Lavel, 1가지 정답만 있는 레이블)이 야기하는 오차 발생 등으로 모델 성능 저하를 불러오는 치명적 한계를 보였다.이에 강 교수팀은 훈련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고도 딥러닝 모델의 성능을 유지하며 효과적으로 경량화시킬 수 있는 ZSQ 기술인 ‘SynQ (Synthesis-aware Fine-tuning for Zero-shot Quantization)’ 기법을 제안했다.이는 실제 학습 데이터셋이 없는 환경에서도 종전의 ZSQ 기술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중요한 기법으로 평가받고 있다.연구진은 SynQ의 3가지 핵심 기술로 딥러닝 모델의 성능을 향상시켜 기존 ZSQ의 약점을 극복하는 성과를 거뒀다.먼저 저역 통과 필터(low-pass f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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