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미래전쟁] 38. 물체의 기능(Affordable) 고려한 딥러닝 기반 물체인식 및 학습기술
물체의 기능에 대한 학습을 통해 물체의 종류, 위치, 영역 뿐 아니라 물체의 기능 영역을 동시에 인식
김봉석 객원기자
2026-06-19

▲ 미국 반도체 회사인 엔비디아(Nvidia)의 피지컬AI 자료 [출처=홈페이지]

이재명정부가 들어선 이후 주식시장이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Korea discount)를 해결하면 저평가된 주식 가치가 오를 것이라는 희망이 현실화된 셈이다.

20223년 11월 오픈 AI(OpenAI)가 챗GPT(ChatGPT)라는 생성형 챗봇을 선보인 이후 AI에 대한 일반인이 열기가 고조됐다. AI를 위한 대규모 데이터센터의 건립 붐과 더불어 관련 반도체 기업의 주가가 푹등했다.

AI 데이터센터의 운용에 필수적인 그래픽처리장치(GPU)를 개발한 엔비디아(Nvidia)는 시가총액이 US$ 5조 달러를 넘어섰다. 한국의 경제규모를 몇 배나 넘는 규모다.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을 공급하는 한국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도 사상 최고치를 연일 갱신하고 있다. 주식시장의 팽창에 대한 우려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기업의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는 전조라고 봐야 한다.

챗GPT가 소프트웨어라면 피지컬AI(Physical AI)라고 불리는 로봇, 자율주행자동차, 각종 자동 이동체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현대자동차그룹, HD현대, LG전자 등의 제조업체가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한국이 AI 3강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졌을 뿐 아니라 피지컬AI 분야에서는 미국과 중국을 넘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제 걸음마 단계에 불과한 피지컬AI 시장에 대한 전망을 정리해보자.

◇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안보⸱재난안전기술단의 임무 소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안보⸱재난안전기술단은 2010년 설립됐다. 국방 연구개발 제도개선, 국방 연구개발 과제화/연구지원, 군에 과학기술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더불어 안보⸱재난안전기술단 소속 미래국방국가기술전략센터는 2022년 만들어졌다. '국방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국가 연구개발 투자전략 싱크탱크'로 비전을 설정했다.

주요 임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방 연구개발(R&D) 투자정책 수립 지원 △국방적용 가능 민간 R&D 역량 발굴-과제 기획 △국방 R&D 민관군 협력 기반 마련 등이다.

이번에 소개할 기술은 AI로봇연구소지능로봇연구단 김동환 책임연구원(gregorykim@kist.re.kr)이 수행한 '물체 기능(Affordable) 고려 딥러닝 기반 물체인식 및 학습기술'이다.


▲ 물체의 기능을 고려한 Affordance 인식 예 [출처=한국과학기술연구원]

◇ 물체의 기능에 대한 학습을 통해 물체의 종류, 위치, 영역 뿐 아니라 물체의 기능 영역을 동시에 인식

물체의 기능(Affordance)를 고려해 물체의 종류, 위치, 영역 뿐 아니라 물체를 각각의 기능별 영역으로 구분하고 인식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서비스 로봇의 지능적인 물체 조작을 위해서는 조작 대상 물체의 기능을 고려해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물체를 파지해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

이를 위해 물체의 종류, 위치, 영역 뿐 아니라 물체를 각각의 기능별 영역으로 구분해 인식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 인간처럼 물체를 인식하고 구분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연구 결과로 개발된 로봇은 물체의 기능에 대한 학습을 통해 물체의 종류, 위치, 영역 뿐 아니라 물체의 기능 영역을 동시에 인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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