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ANA, 3월 1일부터 대체육 사용 기내식 제공
민서연 기자
2022-02-24 오전 9:40:28
일본 민간항공사인 ANA(全日本空輸)에 따르면 2022년 3월 1일부터 대체육을 사용한 기내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내식으로 대체육을 도입하는 것은 해당사가 처음인 것으로 조사됐다.

디츠푸드플래닝(ディーツフードプランニング)에서 개발한 식재인 디츠(Deats)는 비지(오카라)와 곤약을 사용했다. 대두를 원료로 하는 대체육과 비교해 식감과 맛의 위화감이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비즈니스 클래스의 덮밥 요리에 연중 제공될 예정이다. 제공 노선은 북미와 유럽, 인도, 오세아니아 행이다.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크행 노선은 제외된다.

이코노미 클래스에 제공되는 샐러드는 케이터링 서비스 나리타 공장에서 조리 후 잔해를 활용한 비료로 키운 소프트 케일을 도입한다. 소프트 케일은 통상 케일보다 부드럽고 쓴 맛이 적다.

▲ANA(全日本空輸)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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