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키예프시, 하루에 100톤 상당 폐기물 발생해 '환경문제' 심각
하르키프 지역에 재활용 설비포함한 고체폐기물처리장 설치 예정
노인환 기자
2016-07-08 오후 2:43:28
우크라이나 키예프시에 따르면 2016년 하루에 쓰레기매립지로 100톤 상당의 폐기물이 쌓이고 있어 '환경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현재 쓰레기 처리방법은 2가지로 ▲분리수거 ▲소각 등이다. 특히 소각은 공해오염을 유발시킨다고 지적돼 새로운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최근 하르키프(Kharkiv) 지역에 국내 최초 '고체폐기물처리장'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활용까지 가능한 설비를 갖춰 비용절감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고체폐기물 외에도 일반쓰레기 소각발전소를 고려하라고 조언한다. 타국가의 '폐기물 에너지전환' 사례를 참고해 향후 재생자원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라고 강조했다.


▲ 중국 선전시의 세계 최대 ‘폐기물 소각발전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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