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사푸라 에너지, 채무 재구축 계획 논의 진행
민서연 기자
2022-04-06 오후 5:35:08
말레이시아 에너지기업인 사푸라 에너지(Sapura Energy)에 따르면 채무 재구축 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일부 자산 매각을 통해 운영을 유지할 방침이다.

사푸라 에너지는 9개 은행들에게 대출로 103억링깃, 매도인 3000명에게 15억링깃 채무를 지고 있다. 9개 은행들은 대다수 채무 재구축 계획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채무 부담감을 덜어내고 운영 지속성을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차후 프로젝트 자금으로 쓰일 수 있게 운용 자금을 유치하고 마진 수익을 창출할 방침이다.

향후 서비스 부문에 집중할 방침이기 때문에 탐사 및 생산(E&P) 부문의 자산을 매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진행된 다수 프로젝트들의 손실이 확대됐다.

▲사푸라 에너지(Sapura Energy) 로고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동남아시아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