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두유회사 토후산(Tofusan), 2017년 1~3월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로 수출 개시
2017년 1분기 1일 생산능력 30만 개까지 끌어올리고자 최대 1억 바트 투자
민서연 기자
2016-09-23 오후 3:38:21
태국 두유회사 토후산(Tofusan)에 따르면 2017년 1~3월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로 수출을 개시할 계획이다. 이미 현지 판매업체에서 주문이 들어왔으며 각 국에 1개월에 4만 개씩 수출한다.

토후산은 향후 인근 국가인 베트남,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홍콩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한국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전체 매출에서 수출의 비율은 2017년 10%, 5년 후 30%를 목표로 한다.

회사측은 수출의 개시와 국내 수요의 확대에 따라 생산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2017년 1분기에는 최대 1억 바트를 투자해 1일 생산능력을 15만 개에서 30만 개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유기농 두유와 일반 두유를 각각 50%씩 늘린다.

토후산의 2016년 매출목표는 전년 대비 76% 증가한 3억 바트이며 2017년에는 5~6억 바트를 목표하고 있다. 또한 향후 5년 내에 10억 바트를 달성할 계획이다.

태국의 두유시장은 4억2000만~4억5000만 바트 규모이며 2016년에 30~40%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이대로 증가한다면 5년 이내에 8~9억 바트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토후산의 시장점유율은 55~60% 수준으로 가장 높다.


태국 두유회사 토후산(Tofusan)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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