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정부, 섬유 및 의류의 수출증대를 위해 641억5000만루피 투자할 예정
2016/17년 상반기 수출액은 61억5100만달러로 전년 동기 65억4500만달러에서 감소
김백건 선임기자
2017-03-14 오후 2:50:08
파키스탄 정부는 '섬유정책 2015년~19년'에 따라 섬유 및 의류품목의 수출을 증대시키기 위해 641억5000만루피를 투자할 예정이다.

수출액은 기존의 $US 130억달러에서 2019년까지 $US 260억달러로 증가시킬 계획이다. 파키스탄은 세계 4위의 면화생산국가이며 아시아에서 중국, 인도 다음으로 직조용량을 보유하고 있다.

중앙은행(SBP)에 따르면 2016/17년 상반기 수출액은 61억5100만달러로 전년 동기 65억4500만달러에서 감소했다. 섬유산업의 대출액이 900억루피에 달하지만 기대했던 효과는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반면에 경쟁국가인 방글라데시와 베트남의 의류수출은 대폭 늘어나고 있다. 2015년의 경우 방글라데시가 미국으로 수출한 의류금액은 54억달러로 전년 대비 12%가 증가했다.

베트남은 106억달러로 14%, 인도는 34억달러로 8% 각각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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