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장갑제조업체 탑글로브(Top Glove), 2018년까지 3000만링깃 투자해 '콘돔(condom)' 제조공장 설립 예정
현재 계획된 투자금은 최소자본 형태로 콘돔 수요에 따라 증액
노인환 기자
2017-06-22 오후 1:41:32
말레이시아 최대 장갑제조업체 탑글로브(Top Glove)에 따르면 2018년까지 3000만링깃을 투자해 국내에 '콘돔(condom)' 제조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당사는 기존 핵심제품인 고무장갑에서 좀더 다각화된 제품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콘돔 생산에 도전했다. 지난 2016년 콘돔제조사를 인수했으며 생산계획도 마무리된 상태다.

현재 계획된 투자금은 최소자본 형태로 콘돔 수요에 따라 증액될 수 있다. 해당 자본은 끌랑과 셀렝고르 지역에 20개의 생산라인을 구축하는 데에 투입될 계획이다.

향후 2018년 내로 콘돔 제조공장이 첫 가동될 예정이며 내수용뿐만 아니라 수출용도 출하될 계획이다. 콘돔사업의 매출 비율은 약 5%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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