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복합기업 UMW, 올해 2분기 순손실액 1213만링깃으로 집계...모든 사업부 매출 감소
링깃화의 평가절하로 환차손까지 발생해 금융손실 및 적자구조 심화
말레이시아 복합기업 UMW에 따르면 2016년 2분기 순손실액은 1213만링깃으로 지난해 동기 순이익 6844만링깃에서 적자로 전환됐다. 동기간 주당순이익도 1.71% 하락했다.
모든 사업부의 매출이 감소했으며 주로 ▲자동차 ▲석유 ▲가스 ▲장비 부문이 크게 둔화됐다. 또한 링깃화의 평가절하로 환차손까지 발생해 금융손실 및 적자구조를 심화시켰다.
지난 1분기에도 외환손실을 포함한 자산손실총액은 10억링깃 이상으로 집계돼 기업 재무구조에 적신호가 켜졌다. 링깃화의 평가절하 및 석유가스 부문의 자산가치 하락이 주요인이다.
결국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석유가스 사업부 UMW Oil & Gas는 지난 5월 직원 300명을 감원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4분기 순손실액이 4억링깃을 초과해 구조조정이 불가피했기 때문이다.
복합기업의 특성상 실적이 좋은 사업부가 그렇지 못한 분야를 보충해주기 마련인데 현재 당사의 주력산업이 모두 침체를 경험하고 있어 장점이 발휘되지 않고 있다. 향후 자산매각까지 고려해야할 것으로 전망된다.
모든 사업부의 매출이 감소했으며 주로 ▲자동차 ▲석유 ▲가스 ▲장비 부문이 크게 둔화됐다. 또한 링깃화의 평가절하로 환차손까지 발생해 금융손실 및 적자구조를 심화시켰다.
지난 1분기에도 외환손실을 포함한 자산손실총액은 10억링깃 이상으로 집계돼 기업 재무구조에 적신호가 켜졌다. 링깃화의 평가절하 및 석유가스 부문의 자산가치 하락이 주요인이다.
결국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석유가스 사업부 UMW Oil & Gas는 지난 5월 직원 300명을 감원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4분기 순손실액이 4억링깃을 초과해 구조조정이 불가피했기 때문이다.
복합기업의 특성상 실적이 좋은 사업부가 그렇지 못한 분야를 보충해주기 마련인데 현재 당사의 주력산업이 모두 침체를 경험하고 있어 장점이 발휘되지 않고 있다. 향후 자산매각까지 고려해야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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