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구세군, 런던 노숙자 숙소제공 위한 £1200만파운드 프로젝트 진행
김백건 기자
2021-07-01 오후 11:46:31
영국 개신교 자선단체인 구세군(The Salvation Army)에 따르면 £1200만파운드 프로젝트에 따라 포드 홈(Pod Home)인 소형 주택을 지을 예정이다. 런던의 노숙자들에게 숙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1주일에 주택 유지비가 £5파운드 미만인 최대 200채의 포드 홈을 건설할 계획이다. 포드 홈은 주방과 욕실 시설이 완비된 주택으로 에너지 효율이 매우 높아 주택 유지비가 적게 든다.

각 주택은 60년 동안 지속되도록 의회와 토지 소유주들이 건축 부지에 대해 보증한다. 2020년 상반기 기준 국내 전역에서 매일 밤 공식적으로 노숙한 사람은 평균 4000명에 달한다.

구세군은 정치인 및 정책 입안자들, 지역 사회 지도자들을 적극적으로 모아 더욱 인도적인 주거 및 복지 시스템을 만드는 것을 우선 과제로 여기고 있다.

지방 자치단체는 구세군의 상기 프로그램을 지원해 노숙자들이 삶을 재건하고 지역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 되길 기대한다.

▲구세군(The Salvation Army)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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