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2025년 창업기업 지원사업 선정기업 지원 협약 체결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상담 연계 △기업당 최대 1~2000만 원의 사업비 △성과공유제, 기술임치 수수료 등 동반성장 연계 지원 프로그램 제공
▲ 인천항만공사 본사 사옥 [출처=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해양·항만·물류 및 안전·환경 분야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인천항 두드림(Do-Dream)’ 선정기업 2개사와 민간 사내벤처 분사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I-Scale Up’ 선정기업 2개사, 창업보육기관인 인천대학교(창업지원단) 간 3자 협약을 서면 체결했다.
‘인천항 두드림(Do-Dream)’은 인천항만공사가 주관하고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 운영하는 초기 창업 7년 이내 항만특화 벤처·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총 24개사를 지원했다.
‘I-Scale Up’은 민간 사내벤처 분사 창업 7년 이내 벤처기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총 6개사를 지원했다.
본 지원사업에 총 21개사가 지원했으며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사업별로 2개사씩 총 4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인천항 두드림’ 지원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에이전틱 에이아이(Agentic AI) 기술이 적용된 해운 데이터 기반 선복 트레이딩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프컴퍼니(대표 최선진)다.
에이전틱 에이아이(Agentic AI)는 스스로 판단하고 일하는 지능형 인공지능을 뜻한다. 또한 에이아이(AI)·빅데이터 기반 선박 연료 트레이딩 및 공급·물류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씨너지파트너㈜(대표 오용민)이다.
‘I-Scale Up’ 지원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녹슬지 않는 철강부품을 제조·공급하는 ㈜포솔이노텍(대표 이경황)과 에이아이(AI) 기반 이에스지(ESG) 리스크·데이터 관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솔루션을 제공하는 ㈜아이이에스지(대표 김종웅)이다.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oftware as service, SaaS)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나 유지·보수 없이 인터넷을 통해 필요한 기능만을 선택해 사용하는 방식을 말한다.
인천항만공사 최종 선정기업 4개사에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상담 연계 △기업당 최대 1~2000만 원의 사업비 △성과공유제, 기술임치 수수료 등 동반성장 연계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이에스지(ESG)경영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창업기업 보육 서비스 제공 및 다양한 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인천지역 창업 보육 전문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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