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IDC, 3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중국 기업이 68.4%로 전년 동기 대비 20.8%P 성장
중국의 Xiaomi의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1260만대로 시장 점유율 27.1%를 기록해 1위
박재희 기자
2019-11-13 오후 11:17:38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2019년 3분기 인도 스마트폰 출하량이 466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9.3%, 전분기 대비 26.5%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몇몇 온라인 할인 판매, 신규 모델 출시, 몇몇 핵심 모델의 가격 조정 등에 의해 판매량이 급격히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중 중국의 Xiaomi의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1260만대로 시장 점유율 27.1%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1170만대 대비 90만대 늘어났으나 시장점유율은 27.3%에서 0.2%P 하락했다.

2위 삼성전자의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880만대로 시장점유율 18.9%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960만대 대비 80만대, 시장점유율 22.6% 대비 3.7%P 줄어들었다.

중국 비보의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710만대로 전년 동기 450만대 대비 1.6배 늘어나 시장 점유율 15.2%를 차지해 3위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10.5% 대비 4.7%P 확대됐다.

중국의 OPPO는 5위를 차지했으며 OPPO의 독립 휴대폰 브랜드 Realme는 4위를 차지했다. Realme의 3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은 670만대로 전년 동기 130만대 대비 540만대 늘어났으며 시장 점유율은 14.3%로 전년 동기 3.1% 대비 11.2%P 확대됐다.

OPPO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550만대로 전년 동기 290만대 대비 260만대 증가했으며 시장 점유율은 11.8%로 전년 동기 6.7% 대비 5.1%P 늘어났다.

인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5위 업체 중 중국기업의 시장 점유율이 2018년 3분기 47.6%에서 2019년 3분기 68.4%로 20.8%P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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