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만 DigiTimes, 2017년 중국 스마트폰 기업의 수요증대 영향 글로벌 부품 공급 부족 상태 전망
화웨이는 2016년 출하대수 1억3900만대에서 2017년 1억500만대 목표
박재희 기자
2017-01-17 오전 11:28:50
대만 DigiTimes에 따르면 2017년 중국 스마트폰 기업의 수요증대 영향으로 디스플레이, 메모리, 광센서 등 스마트폰 주요 부품의 글로벌 공급부족 상태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액정이 5인치에서 5.5, 5.7인치로 대형화되면서 박막트랜지스터 구동 액정 디스플레이 공급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성능 카메라 모듈, 광센서 부품 등도 공급이 부족하고 OLED 공급도 부족할 것으로 보인다.

오포(Oppo), 비보(Vivo), 화웨이(Huawei) 등 중국업체들이 출하량 증대 및 중·고급 지향 클래스시장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화웨이는 2016년 출하대수 1억3900만대에서 2017년 1억500만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Vivo는 1억대이상 출하를 예상하고 있다. 평균 판매가 인상을 위한 고성능 가격대 모델에 주력하면서 부품 부족사태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OLED공급부족을 예상하고 OLED패널 확보에 주력하면서 공급부족이 확대되고 있다. 미국 애플(Apple)이 2017년 출시 예정인 아이폰(iPhon)에 유기 EL(OLED) 패널을 장착할 것이란 소문이 증폭되고 있기 때문이다.


▲ China_OPPO_Homepage 2

▲Oppo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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