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중국 모바일폰 제조기업이 2016년 10월 인도 주요 30개 도시에서 시장점유율 40% 차지했다.

중국업체들이 4G모델을 위주로 신규 저가 모델 판매, 새로운 지불방식,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판매량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또한 2016년 3분기 주요 30개 도시 모바일폰 판매 성장률은 20.4%를 기록했으며 10월 2, 3급 도시 모바일폰 판매량은 전월 대비 23.3% 증가했다.

중국 제조사들이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판촉을 해 온라인 판매가 급증했다. Oppo와 Vivo는 인도 전통 소매시장과 오르라인 시장 채널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모토롤라를 포함한 Lenovo의 시장점유율은 13.4%로 전월 대비 50% 성장했으며 샤오미는 10.7%로 전월 대비 41.7% 급증했다. 샤오미의 Red Note 3, 3S, 3S Prime등의 판매가 늘었기 때문이다.

2016년 10월 삼성전자의 시장점유율이 26.1%로 전월 대비 15.8% 성장해 여전히 1위를 차지했다. 중국제조사 Lenovo와 샤오미가 2,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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