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신용금고, 인공지능(AI) 연구소 설립
고령화 등으로 인해 노동인구가 줄어들면서 인공지능이나 로봇의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이 늘어나
박재희 기자
2018-10-18 오후 12:54:11
일본 교토신용금고(京都信用金庫)에 따르면 인공지능(AI)을 연구하기 위한 연구소인 'OPEN AI LAB KYOTO'를 설립했다. 2018년 7월 제휴한 IT벤처기업인 그루브노트(Groovenauts)와 제휴했다.

연구소는 월 1회 자체적으로 개발한 기계학습도구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용한다. 기초 지식과 활용사례를 배울 수 있을뿐만 아니라 자사에 도입할 수 있는 방안도 상담받을 수 있다.

일본 기업들은 고령화 등으로 인해 노동인구가 줄어들면서 인공지능이나 로봇의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어 시장전망은 밝은 셈이다.

현재 과거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출과 고객수를 예측하는 기계학습은 보편화된 기술이다. 금융기관이 고객들에게 인공지능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기 위해 연구소를 설립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루브노트(Groovenauts) CEO 佐々木 久美子(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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