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중국 IT기업 텐센트(Tencent), 2018년 초 전자결제서비스 사업 시행할 계획
현재 텐센트 모바일메신저 위챗(WeChat)의 국내 가입자는 2000만 명
노인환 기자
2017-11-30 오전 10:31:06
중국의 최대 IT기업 텐센트(Tencent)에 따르면 2018년 초 말레이시아에서 전자결제(e-payment)서비스 사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중국 외에 지역에서 전자결제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현재 텐센트 모바일메신저 위챗(WeChat)의 말레이시아 가입자는 2000만 명에 달한다. 해당 고객이 위챗페이(WeChat Pay)의 이용자로 쉽게 전환될 수 있기 때문에 말레이시아를 신시장으로 택한 것이다.

또한 말레이시아로 여행가는 중국인들이 위챗페이(WeChat Pay)를 통해 손쉽게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 사항은 말레이시아뿐만 아니라 글로벌 전역에 해당되는 텐센트의 전략이다.

현재 텐센트 경영진들은 말레이시아에서 전자결제사업 라이센스를 취득하기 위한 절차에 나섰다. 참고로 위챗페이를 사용할 수 있는 나라에는 말레이시아를 제외한 13개 국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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