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브리티시 에어웨이, £215억파운드 연금 자산 운용권 블랙록에게 이전
김백건 기자
2021-06-07 오후 11:38:00
영국 항공사인 브리티시 에어웨이(British Airways)에 따르면 £215억파운드 상당의 자사 연금 자산인 브리티시 에어웨이 펜션(British Airways Pensions)의 운용권을 블랙록(BlackRock)에게 이전시켰다.

중국발 코로나-19 사태로 브리티시 에어웨이의 항공사업이 크게 줄어들며 4억5000만파운드의 퇴직금 지급을 연기한 이후 겨우 몇 달만에 연금 자산 운용권을 이전하게 됐다.

블랙록은 미국 뉴욕 본사의 세계 최대 자산 운용기업이다. 브리티시 에어웨이 펜션은 블랙록과의 제휴를 통해 연금 자산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용으로 미래 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브리티시 에어웨이는 전 세계적인 항공 및 여행 산업의 제한으로 인한 매출 급감으로 영국 정부에게 20억파운드의 대출 보증을 요청한 바 있다. 



▲브리티시 에어웨이 펜션(British Airways Pension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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