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LDC, 1분기 전국 점포 공실률 14.1%로 이전 분기 대비 상승
김백건 기자
2021-05-08 오전 9:58:24
영국 국내 소매 매장 위치 정보회사인 LDC(Local Data Company)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전국 점포 공실률이 14.1%로 2020년 4분기 13.7% 대비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3년 동안 지속적으로 공실률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3년 동안 모든 유형의 쇼핑 점포는 공실률이 늘어났다.

특히 쇼핑센터에서 급격히 공실률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2021년 1분기 쇼핑센터의 공실률은 18.4%로 이전 분기 17.1%에서 높아졌다.

또한 국내 대표적인 소매 로비단체인 브리티시리테일컨소시엄(BRC)은 2020년 중국발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이후 5000개의 점포가 줄어든 것으로 추정한다.

즉 2021년 5월 현재 국내 7개 점포 중 1개 점포가 공실로 점포가 운영되지 않고 있다는 의미이다. 2021년 1분기 동안 수천 개의 상점들이 강제로 문을 닫으면서 유통업계는 점점 어려운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다.


▲LDC(Local Data Company)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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