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코옵, 2000명의 직원에게 영향 미칠 매장 관리 구조 개편
김백건 기자
2021-04-26 오후 11:37:58
영국 소매업 체인운영기업인 코옵(Co-op)에 따르면 2000명의 직원에게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매장 관리 구조 개편을 시작할 계획이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매출 증가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계속되는 매출 불확실성과 재정적인 안정의 필요성을 절감했기 때문이다.

매장 관리 구조 개편의 핵심은 팀관리자 직책을 없애는 것이다. 향후 전국의 매장은 매장관리자, 팀장, 고객팀원 등의 구조로 운영될 계획이다.

없어지는 직책인 팀관리자는 팀장으로 자리를 이동하거나 매장관리자 교육을 받고자 한다면 지원할 계획이다. 코옵은 강제로 해고되는 직원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참고로 2021년 4월 기준 코옵은 전국 2600개의 매장을 소유하고 있다. 코옵의 모기업인 코오퍼레이티브그룹(Co-operative group)은 장례식부터 보험에 이르기까지 사업 운영 범위가 넓다.

▲코옵(Co-op) 홈페이지


 
저작권자 © 엠아이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유럽 분류 내의 이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