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JP모건, 유럽연합(EU) 중심의 모든 사업 런던→유럽 이전 고려
김백건 기자
2021-04-12 오후 11:25:38
미국 뉴욕 기반의 글로벌 금융기업인 JP모건(JPMorgan)에 따르면 브렉시트로 인해 유럽연합(EU) 중심의 모든 사업을 런던에서 유럽으로 이전하는 것을 고려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즉시는 아니며 향후 몇 년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JP모건은 브렉시트 이후 런던이 금융 부문에서 적응하고 유럽이 받아들일 수 있는 포괄적이고 잘 집행될 전략으로 재창조될 필요가 있다고 경고했다.

단기적으로 향후 몇 년 동안은 브렉시트가 영국의 국내총생산(GDP)에 긍정적일 수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 브렉시트는 이뤄졌지만 여전히 많은 쟁점들이 협상되어야 한다.

영국과 EU는 금융서비스에 관한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그동안에 유럽 금융 허브는 런던이 지금까지 지배해왔던 사업들을 마무리짓고 있는 중이다.

향후 파리, 프랑크푸르트, 더블린, 암스테르담 등은 금융 부문에서 중요하게 성장할 것으로 분석된다. 2021년 4월 기준 JP모건은 런던에 1만2000명을 포함해 영국에서 1만9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JP모건(JPMorgan)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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