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에어텔 아프리카, 모바일 머니 자회사의 지분 매각
김백건 기자
2021-03-21 오후 9:52:53
나이지리아 다국적 이동통신사인 에어텔 아프리카(Airtel Africa)에 따르면 자사의 모바일 머니 사업체이자 자회사인 AMC BV(Airtel Mobile Commerce BV)의 일부 지분을 매각할 계획이다.

에어텔 아프리카는 현금을 조달하고 일부 자산을 매각하기 위함이다. 2021년 2월 영국 런던증권시장에 상장했지만 자금 흐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글로벌 
투자회사인 TPG의 글로벌 임팩트 투자 플랫폼인 더 라이즈 펀드(The Rise Fund)가 AMC BV에 US$ 2억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투자로 AMC BV의 모바일 머니 사업 가치는 26억5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AMC BV는 나이지리아, 케냐, 우간다 등을 포함해 아프리카 대륙 내 14개국에 걸쳐 모바일 머니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참고로 에어텔 아프리카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모기업은 인도의 통신서비스기업인 바티 에어텔(Bharti Airtel)이다.  




▲에어텔 아프리카(Airtel Afric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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