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국가경제협회, 국가 전력 부문의 민영화 실패 및 검토 요구
김백건 기자
2020-06-10 오전 12:03:59
나이지리아 정부 산하 국가경제협회(NEC)에 따르면 2020년 5월 심의 과정에서 국가 전력 부문의 민영화가 지금까지 실패한 것으로 판단해 검토를 요구했다.

2013년 11월 국가 전력 부문의 민영화는 시작됐다. 국민들에게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유통 및 전기생산 하위부문이 분리되어 민간 기업들에게 매각됐다.

전송 구성요소만 공공자산인 나이지리아전송공사(TCN)로 남겨 전국의 전력 분배를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였다.  국가전력부문의 민영화 실패는 근본적이며 구조적인 문제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는 지난 3년간 전력산업에 N1조7000억나이라를 지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8000만명 이상의 국민들에게 전기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았다.

국가경제협회는 전력산업에 정부 지원금을 받지 않던지, 아니면 원활한 전기공급 중 하나를 분명하게 선택하라고 경고했다.
 

▲국가경제협회(National Economic Council, NE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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