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즈미사노시, 2018년 고향납세액 479억엔 전망
김백건 기자
2019-04-18 오후 3:42:16
일본 오사카부 이즈미사노(大阪府泉佐野)시에 따르면 2018년 고향납세액이 479억엔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7년 135억엔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018년 고향납세액은 시세 수입의 약 2.5배에 달한다. 2019년 2월부터 아마존 상품권을 답례품에 포함시킨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간사이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항공사의 포인트 등을 기부액의 45%에 달할 정도로 제공하고 있다. 2008년 시재정이 파탄상태에 이르렀지만 고향납세로 인해 기사회생한 사례에 속한다.

답례품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정부는 6월부터 답례품은 기부액의 30% 이하로 제한할 방침이다. 현재 고향납세는 기존의 취지와는 달리 답례품 경쟁이 가열되면서 다양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오사카부 이즈미사노(大阪府泉佐野)시의 위치(출처 : 구글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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