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즈미사노시, 고향납세 기부자에게 답례품 이외 금액의 10~20%의 상품권 지급하는 방안 검토
김백건 기자
2019-02-07 오전 10:44:24
일본 오사카부 이즈미사노시(大阪府泉佐野市)에 따르면 고향납세 기부자에게 답례품 이외에 금액의 10~20% 가액에 상당하는 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직영 사이트에서 상품권을 배포하며 현재 관련 행사는 3월말까지로 한정된다. 하지만 정부는 고향납세가 과열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규제할 방침이다.

특히 1000가지에 해당되는 상품을 내걸고 있는 자치단체에도 답례품을 대폭 삭감하라고 요구했다. 일부 자치단체는 정부가 규제하기 이전에 기부하라고 독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부 시는 직영 사이트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의 단점을 해소하기 위해 아마존 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참고로 고향납세는 재정이 열악한 자치단체를 지원하기 위한 목적에서 제정된 제도이다.

▲오사카부 이즈미사노시(大阪府泉佐野市) 위치(출처 : 구글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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