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비엣젯에어, 미국 보잉사의 'B737 MAX 200' 항공기 100대 구매계약 체결
민서연 기자
2016-05-25 오후 2:30:09

▲ 베트남 비엣젯에어(Vietjet Air)의 승무원 이미지 [출처=홈페이지]

베트남 비엣젯에어(Vietjet Air)는 미국 보잉사의 'B737 MAX 200' 항공기 100대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US$ 113억달러로 양국 간 역대 최대 규모의 무역 계약이다.

2019년부터 4년에 걸쳐 항공기를 인도받을 계획이다. 2014년 프랑스 에어버스로부터 100대의 항공기를 리스 및 구매한 사례가 있다.

이번 계약을 포함하면 2023년 말 기준 비엣젯어가  보유한 항공기는 200대가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비엣젯에어는 싱가포르, 한국, 대만, 중국, 태국, 미얀마, 말레이시아 등에 국제선을 취항하고 있다.

국내선은 약 50개 노선에 달한다. 비엣제에어는 미국 유나이트 테크놀로지 산하 프랫 & 위트니와 항공기용 엔진 구입 및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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