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체리, 두번째 사업 시작하면서 '체리 티고 4 프로' 선보여
김백건 기자
2021-12-14
중국 자동차 제조사인 체리(Chery)에 따르면 2021년 12월초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돌아와 두번째 사업을 시작하면서 '체리 티고 4 프로(Chery Tiggo 4 Pro)'를 선보였다.

또한 체리는 소형 짐차인 바키(bakkie)와 전기자동차 등을 포함해 더 많은 차량들을 현지 시장에 출시하고 있다. 체리 티고 4 프로를 통해 예전보다 더 나은 시장 경쟁력을 갖췄다.

하지만 더욱 신중해진 바이어 및 소비자를 설득할 수 있을지는 아직은 미지수이다. 몇 년 전 체리가 남아공을 떠나면서 체리 차량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은 큰 불편을 겪었기 때문이다.

체리는 과거 남아공 고객들에게 잘못했다는 것을 사과했다. 이번 두번째 사업으로 현지 고객들에게 정당한 대우를 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해왔다.

그 일환으로 체리 티고 4 프로는 5년 또는 15만km 보증을 제공한다. 첫 번째 보증이 실행되면 자동으로 5년 또는 85만km 엔진 보증이 추가된다. 결국 10년 또는 100만km 보증이 표준으로 제공된다.

5년 또는 6만km 보증 서비스는 업계 보증 서비스 중 최고로 평가받는다. 체리는 공격적인 판매 전략과 더불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체리(Chery)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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