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 올해 9월 '보세물류창고(PLB)' 통해 물류비용 5~7% 절감 강조
노인환 기자
2016-09-27 오후 2:45:23

▲ 인도네시아 정부 로고

인도네시아 정부에 따르면 2016년 9월 '보세물류창고(PLB)'를 통해 물류비용을 5~7%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수입품에 대한 유통 및 관리의 중요성이 지목됐다.

통상 국내로 반입된 수입물품이 도로상에서만 1~2개월 소요되는데 보세물류창고를 이용할 경우 ▲관세부과의 유보 ▲유통비용의 절감 등으로 기존의 방식보다 더욱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현재 항만의 물류시스템도 보세물류창고를 구축해 효율화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 국내항만의 수출입 소요기간이 인근 동남아국가 보다 2~3배나 길어 비효율적이었지만 점점 개선 중이다.

올초부터 11개 투자업체가 산업구역 인근에 보세물류창고를 건설하고 있다. 주로 면화, 자동차부품, 오일 및 가스장비 등의 원자재 저장창고로서 사용될 예정이다.

* 보세물류창고(PLB) : 수입물품 및 일정 내국물품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은 '보세구역' 내 보관창고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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