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항공기 부품제조업체 롤스로이스(Rolls-Royce), 2018년 상반기 세전손실 £12.6억파운드 기록
김백건 기자
2018-08-03 오후 1:39:30
영국 항공기 부품제조업체 롤스로이스(Rolls-Royce)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세전손실은 £12.6억파운드를 기록했다. 동기간 영업이익은 2억500만파운드로 전년 동기 1억4100만파운드에 비해 증가했다.

세전손실을 기록한 것은 보잉(Boeing)의 초대형 항공기 드림라이너에 사용되는 엔진문제 해결에 막대한 비용이 소요됐기 때문이다.

Trent 1000 엔진에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는데 5억5400만파운드의 비용을 책정했다. 전체 비용의 40% 정도만 1회성 경비로 차감했다.

하지만 2018년 4어5000만파운드, 2019년 3억5000만파운드, 2020년 3억5000만파운드가 각각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에는 비용이 급격하게 줄어들지만 2022년이 돼야 작업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6월 향후 2년 동안 4600명의 직원을 해고한다고 밝혔다.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목적이며 해고 대상은 중간관리자와 지원부서가 중심이다.


▲롤스로이스(Rolls-Royce)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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