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동성인민병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역소에 재료를 공급하는 2대의 로봇 사용
김봉석 기자
2020-02-12 오전 9:02:09
중국 남부 광동성(廣東) 인민병원(人民医院)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항해 검역소에 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2대의 로봇을 사용하고 있다.

교차 감염 위험을 줄이고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이다. 로봇은 무인 주행기술을 사용하며 지도를 독립적으로 식별하고 읽을 수 있어 경로를 계획하고 지점간 배분을 완료할 수 있다.

주로 의약품, 식사, 의류 및 의료 폐기물을 고효율로 제공하는 일을 담당했다. 이를 통해 검역소로 들어가는 의료 인력의 빈도가 줄어들었다.

상하이(上海)의 의료 로봇 개발 회사인 TMiRob가 개발한 지능형 소독 로봇도 이용되됐다. 소독 로봇은 후베이성(湖北省) 우한(武漢)에서 격리구역의 바닥을 청소하고 소독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이와같은 로봇의 사용을 통해 전염병 예방 및 방지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중국 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의 통제를 위해 전국가적 역량을 동원하고 있다.

▲ China-PeoplesHospital-Robot

▲ 광동성(廣東) 인민병원(人民医院)의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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