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가상현실 산업 강화위해 6가지 프로젝트 발표
김봉석 기자
2019-01-03 오후 8:02:24
중국 정부에 따르면 2020년까지 급성장하는 가상현실(VR) 산업의 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6가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주요 산업용 VR 애플리케이션을 채택하기 위한 목적이다.

가상현실, 증강현실(AR) 및 혼합현실(MR)에서는 세계를 탐험하도록 사용자에게 가상의 장면과 방법이 제공된다. 특히 멀티미디어, 센서, 신기술의 디스플레이, 인공지능(AI)을 포함한 몇 가지 첨단 기능이 구비된다.

그러나 중국의 VR 업계는 핵심기술 부족, 제한된 콘텐츠, 불완전한 혁신지원 시스템, 불완전한 애플리케이션 생태계와 같은 문제에 여전히 직면해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들을 통해 공공서비스 플랫폼의 구축, 산업표준 수립, 보안기능 향상을 통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추진하는 프로젝트들은 경제성장를 위한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경제, 과학, 문화, 군사 및 라이프 스타일에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AR 및 VR 헤드셋의 전세계 판매대수는 2018년 420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17년 대비 31% 증가한 수치이며 2022년에는 5310 만대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 China-Xiaomi-VRheadset

▲ 중국 샤오미의 VR 헤드셋 홍보자료(출처 :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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