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중앙은행(BoE)에 따르면 2021년 10월 말 현재 기준금리를 올려서 크리스마스 시즌의 경기 부양을 모색해야 한다는 금융 시장의 주장에 직면했다.

중국발 코로나-19 발생 이후 첫 기준금리 인상을 앞두고 있어 의견이 분분하다. 재무부의 예산수립이 끝나면 예산안은 중앙은행으로 넘어간다.

기준금리를 올릴 경우에 높은 대출비용은 어려운 가계살림에 타격을 줄 것이다. 하지만 런던시는 2021년 11월 첫째주 기준금리 인상에 기대를 걸고 있다.

금융 시장은 치솟는 물가상승률을 우려하고 있다. 기준금리가 현재 역사적인 최저치인 0.1%에서 상향 조정돼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

국내 주요 대형 은행들은 예상대로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소폭 인상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중앙은행은 2022년인 내년 5%에 육박할 물가상승률을 2% 목표치로 다시 끌어내려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중앙은행은 글로벌 공급망 붕괴가 최근 국내 물가상승률 폭등의 주요인으로 판단한다. 2022년에는 공급망 병목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섣부르게 기준 금리를 조정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은행(BoE)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