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 2016년 9월 신차등록건수 7944대로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
신차등록건수는 높은 증가율을 보인 한편 총등록건수 소폭감소
민서연 기자
2016-10-13 오후 7:10:51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에 따르면 2016년 9월 신차등록건수는 7944대로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했다. 증가율은 전월의 51.7% 대비 보합세정도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상위 15개 업체들 중 증가가 돋보인 업체는 일본의 마쓰다로 전년 동월 대비 2.4배를 기록해 3위를 차지했다. 한국업체는 기아가 29.6% 증가한 210대로 10위를 기록했으며 현대가 43% 감소한 154대로 12위를 기록했다. 양사 모두 전월보다는 판매가 감소했다.

독일업체는 벤츠가 63.6% 증가한 602대로 4위, BMW가 19.4% 증가한 437대로 6위를 차지했다.

일본업체는 혼다가 1863대로 2.1배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도요타가 47.5% 증가한 1690대로 2위, 인피니티를 포함한 닛산이 7% 증가한 581대로 5위였다. 전월 3위를 기록했던 미쓰비시는 371대를 기록해 7위로 하락했다.

신차등록건수는 높은 증가율을 보인 한편 총등록건수는 소폭감소했다. 9월말 기준 총등록건수는 95만6719대로 전년 동월 대비 0.3% 감소했다.

상세내역을 보면 ▲자가용 4% 감소 55만8090대 ▲택시 2.7% 감소 2만7708대 ▲렌트카 76.5% 증가 4만5917대로 나타났다.

그 중 친환경자동차의 수는 9월말 기준 전월 대비 4.9% 증가한 9933대였으며 하이브리드자동차 등 전기 병용자동차는 6.3% 증가한 8192대였다. 천연가스 병용자동차는 1716대로 전월 대비 18대 감소했다.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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