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독일 자동차회사 다임러, 인도에서 전개하고 있는 바라트벤츠 브랜드 트럭부문 호조
새로 출시한 중대형트럭의 수요 증가한 것이 주요인
민서연 기자
2016-08-02 오후 2:01:43
독일 자동차회사 다임러는 인도에서 전개하고 있는 바라트벤츠 브랜드의 트럭 부문이 호조라고 발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2016년 2분기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한 3900대였다.

바라트벤츠의 판매는 1분기에도 두 자리수 성장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새로 출시한 중대형트럭과 인도의 수요가 증가한 것이 주요인이라고 밝혔다.

2분기 인도네시아 중대형트럭 시장의 전체 판매량은 6만3049대였다. 이 중 다임러의 시장 점유율은 전년 동기 5.6%에서 6.2%로 상승했다.

인도의 중대형 트럭시장에서는 타타모터스와 아쇽레일랜드 등 국대 기업 2개사가 총 80%에 가까운 점유율로 압도적이다. 하지만 요즘 들어 조금씩 다임러 등의 외국 기업의 점유율도 확대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독일 자동차회사 다임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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