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2022년 4월부터 연금 개정안 발효
민서연 기자
2022-01-24
일본 정부에 따르면 2022년 4월부터 연금 개정안이 발효된다. 2020년 5월 성립된 개정법을 실행하는 것으로 법안 성립에서 시행까지 약 2년이 걸린 것이다.

이번 신제도의 대부분은 2022년 4월부터 10월 동안 시행될 예정이다. 개정안은 연금 수급 시기를 비롯해 시니어층의 노후 일자리와도 크게 연계된다.

연금을 받는 연령폭은 65세에서 75세까지 늦출 수 있도록 확대했다. 일하는 시니어의 연금 감액 기준이 완화되어 받을 수 있는 후생 연금이 확대되며 연금 수익 구조에 개인차가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정년 퇴직 이후에도 파트 타임 등을 통해 길고 오랫동안 일하는 노년층에게 유리한 개정이다. 일자리 방식의 변화에 따른 개정안으로 인해 대개정(大改正)이라고 많이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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