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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기연구원-LS전선 시험장장기 사용 업무협약 체결(왼쪽부터 박용환 한국전기연구원 대전력평가본부장과 김형원 LS전선 에너지/시공사업본부장)[출처=LS전선]LS전선(회장 구자엽, 대표이사 구본규)에 따르면 2025년 4월1일(화)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경남 창원 초고압 직류송전 시스템(HVDC) 시험장의 장기 사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LS전선은 2027년 3월까지 KERI 시험장에서 525킬로볼트(kV) HVDC 케이블 시스템의 품질 및 성능 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다.LS전선이 HVDC 사업에서 글로벌 누적 수주 3조 원을 돌파하며 급증하는 품질 인증 수요에 대응해 시험 인프라 확보에 나섰다.KERI는 전력기기 품질을 검증하는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세계단락시험협의체(STL) 정회원 자격을 통해 국제적 공신력을 갖춘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HVDC는 대용량 전력을 장거리로 효율적으로 송전할 수 있는 기술로 해상풍력 및 국가 간 전력망 연계 사업의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HVDC 케이블은 고객 요구에 따라 설계가 달라지는 주문형 제품으로 프로젝트별 품질 및 성능 시험이 필수적이다.이에 따라 국제 인증 시험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시험 설비 확보가 수주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현재 국내에서 HVDC 국제 기준 시험이 가능한 기관은 KERI와 한국전력 등 일부에 한정돼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험 기반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글로벌 대응력도 한층 강화했다.2007년 국내 최초로 HVDC 케이블을 개발한 LS전선은 북당진-고덕 1·2차, 제주 2·3연계 등 국내 주요 프로젝트를 모두 수주했다. 최근 영국 내셔널그리드와 8년간의 프레임워크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수주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LS전선은 "글로벌 수주 확대에 따른 시험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K-Grid 수출 전략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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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모델,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영화 산업 박람회 ‘시네마콘(CinemaCon) 2025’에서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Onyx, 모델명: ICD)’ 신제품 소개[출처=삼성전자]삼성전자(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2025년 3월31일(현지시간)부터 4월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영화 산업 박람회 ‘시네마콘(CinemaCon) 2025’에서 시네마 LED 스크린 ‘오닉스(Onyx, 모델명: ICD)’ 신제품을 공개했다.오닉스는 삼성전자가 2017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극장 전용 시네마 LED 스크린으로 뛰어난 화질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시네마 경험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영사기가 아닌 영화 스크린으로는 세계 최초로 디지털 영화협회(DCI, Digital Cinema Initiatives)로부터 화질, 음질, 콘텐츠 보안 기능 등에 대해 정립한 디지털 시네마 표준 규격 인증을 받았다.삼성전자는 시네마콘 2025에서 최신 시네마 디스플레이 기술을 탑재한 오닉스를 비롯해 삼성 컬러 이페이퍼 등 혁신 디스플레이와 함께하는 극장의 미래를 제시했다.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정훈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시네마 LED 스크린을 선보인 이후 시네마 산업도 기존 방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향해가고 있다”며 “오닉스는 극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극강의 몰입감을 지향하는 시네마 스크린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 밝게, 더 선명하게, 더 몰입감 있게… 역대급 시네마 경험 선사시네마 LED 오닉스는 △압도적인 화질 △스크린 확장성 △다양한 미디어 서버 호환성 등에서 한 차원 더 진화했다.이번 신제품은 △4K 해상도(4096 x 2160) △최대 4K 120Hz 프레임 레이트(Frame Rate) △DCI-P3 100%의 정확한 색상 △압도적인 명암비와 깊은 블랙감 등이 특징이다.크기는 가로 길이 기준 △5미터(가로 길이 기준, 픽셀 피치 1.25mm) △10미터(2.5mm) △14미터(3.3mm) △20미터(5.0mm) 등의 총 네 가지 표준 크기로 구성된다.표준 크기 외에도 스크린을 더 크게 확장 설치할 수 있는 스케일링(Scaling, 크기 조절) 옵션을 통해 상영관 크기에 따라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다양한 크기로 스크린 설치를 할 수 있다.스케일링 시 일반 영화의 표준 비율(Scope ratio, 2.38:1, Flat ratio 1.85:1)을 유지한 채 화면 크기를 최대한으로 키우는 것이 가능하다.또한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을 지원해 기존 프로젝터 타입 대비 약 6배 향상된 최대 300니트(Nits)의 밝기로 세밀한 명암 표현과 실감 나는 영상을 구현한다.조도가 높은 환경에서도 콘서트, 스포츠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상영하는 것도 가능하며 입체감 있는 3D 시청 경험도 제공할 수 있다.◇ 업계 최초·최장 10년 품질 보증과 뛰어난 호환성 제공삼성전자는 업계를 선도하는 디스플레이 기술력으로 시네마 LED 업계 최초로 10년의 장기 품질 보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표준 보증기간 3년. 최대 10년까지 연장 가능하다.설치와 유지 보수 시 모듈별 색상을 균일하게 조정해 주는 ‘자동 캘리브레이션 솔루션(Auto Calibration Solution)’을 지원해 최적의 화질을 제공한다. 오닉스는 돌비(Dolby), GDC IMB 등 다양한 미디어 서버들과 호환된다.최적의 사운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만의 ‘JBL 서라운드 기술’뿐만 아니라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메이어 사운드(Meyer Sound), QSC 등 다양한 시네마 오디오 시스템과도 호환된다.◇ 전 세계가 인정한 오닉스, 검증된 명성으로 시네마 경험 혁신2024년 10월 삼성전자는 프랑스 파리의 150여 년 된 오페라 극장을 영화관으로 리노베이션한 ‘파테 팰리스(Pathé Palace)’에 총 6개 오닉스 스크린을 설치했다.2025년 2월 유럽에서 열린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인 ISE에서 시네마 분야에 적용된 디스플레이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술 상용화(Applied Technology) 부문에서 상을 받기도 했다.또, 오닉스는 글로벌 유수의 영화 제작 스튜디오와도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Pixar Animation Studios)’는 삼성전자와 기술 협업을 통해 △엘리멘탈 △인사이드 아웃2 등 인기 작품을 영화 오닉스 전용 4K HDR 콘텐츠로 변환해 제공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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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협중앙회 본사[출처=수협중앙회]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노동진 한수총 회장이 2025년 4월1일(화)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열린 제14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수산업 발전 전략으로 수산물 판로 확충의 필요성을 제시했다.또한 노동진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한수총) 회장은 4월1일 “더 나은 여건에서 수산물이 생산되고 국내외 어디에서도 널리 소비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수산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수총, 전라북도, 고창군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바다에서 희망을, 수산에서 미래를’이라는 주제로 열렸다.노 회장은 개회사에서 “높은 품질과 맛으로 무장한 수산물 수출 규모가 매년 성장세에 있는 것은 수산물의 우수성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결과”라고 강조했다.이어 “그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바다를 끝까지 지키며 일궈왔던 수산인의 노력이 또 다른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라고 수산인들을 격려했다.또한 “저희 한수총과 수협이 수산인 모두가 자긍심을 갖고 계속해서 수산업에 이바지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고창군립체육관에서 진행된 기념식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노동진 한수총 회장,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심덕섭 고창군수 등 해양수산 관계자와 전국 수산인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을 수산물 세계 강국으로 도약과 지속 가능한 수산업을 만드는데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4월1일은 수산인의 날로 수산인의 긍지와 자긍심을 드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1969년 4월1일 ‘어민의 날’로 시작해 ‘바다의 날’, ‘어업인의 날’을 거쳐 2015년 6월 제정된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라 지금의 ‘수산인의 날’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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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31▲ 쿠팡, 만우절 맞이 5000여개 먹거리 최대 50% 할인[출처=쿠팡]쿠팡(대표이사 강한승·박대준)에 따르면 2025년 4월6일(일)까지 만우절을 맞아 최대 반값 혜택을 담은 ‘만우절 식품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이번 기획전에서는 가공식품, 건강식품, 스낵 등 다양한 식품 카테고리의 인기 상품을 최대 5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참여 브랜드는 폰타나, 남양유업, 종근당, 쌍계명차, 뉴트리디데이, 비비드키친 등 150여개 인기 브랜드가 참여하며 총 5000여개 먹거리가 포함된다.대표상품으로 △힘내고 크랜베리바 500g △두바이 라이크 카다이프 피스타치오 초콜릿 (60g) △폰타나 오렌지주스 1L(2개입) △종근당 홍삼정애니타임 골드 △비비드키친 저칼로리 스윗칠리소스 320G △쌍계명차 애플사이다비니거 레몬(5g x 10스틱) △시아스 The 곤약현미밥(180g x 12개입) △남양 초코에몽190ml 4입 등 고객들에게 인기 있는 다양한 제품이 포함됐다.쿠팡 관계자는 “할인 혜택을 듬뿍 담은 쿠팡 만우절 기획전에서 맛있는 먹거리로 즐거운 쇼핑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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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31▲ 동국제강 로고[출처=동국제강]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에 따르면 2025년 대졸 신입·경력사원을 공개채용한다. 지원 기한은 4월13일(일)까지며 동국제강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서류 접수 기한 내 온라인 인성 검사를 완료해야 한다. 전형은 입사지원 → 서류전형 → 면접 → 신체검사 순이다. 경력사원은 1Day면접이다. 신입사원은 2회로 진행한다.신입사원은 서울·인천·포항·당진에 근무할 22개 직무를 선발한다. 경력사원은 서울·인천·포항 근무 3개 직무가 대상이다.신입사원은 서울 본사 △ESG △통상 △재경 △후판원료구매 △봉형강원료구매 △영업 6개, 인천공장 △설비관리 △생산관리 △총무 3개, 포항공장 △봉강생산관리 △형강생산관리 △전기생산관리 △설비관리 △물류 △안전환경 △인사노무 7개, 당진공장 △생산관리 △설비관리 △품질관리 △물류 △안전환경 및 보건 5개, 포항 중앙기술연구소 △ 공정연구 1개를 포함해 총 22개 직무를 모집한다.경력사원은 △본사 형강영업 △인천공장 물류 △포항 중앙기술연구소 설비기술 3개 분야를 선발한다. 형강영업은 관련 경력 5년 이상의 토목·건축 계열 전공자를 선발한다.물류는 관련 경력 3년 이상, 설비기술은 관련 경력 5년 이상 공과계열 전공자에 철강 관련 설비 관리 유경험자가 대상이다.최종 합격 시 신입사원은 2025년 7월 초 입사 예정이다. 경력사원은 별도 협의한다. 채용 단계별 합격 여부 발표 및 진행 일정 등은 홈페이지 및 문자메시지 등으로 공지한다.세부 내용은 동국제강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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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귀질환 전문요양병원 승일희망요양병원 개원식[출처=넥슨]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 자회사 ㈜네오플(대표 윤명진)에 따르면 총 20억 원의 건립 기금을 후원한 ‘승일희망요양병원’(병원장 강성웅)이 개원식을 개최했다. 네오플이 후원하는 중증근육성 희귀질환 환우를 위한 전문요양병원이 지속 가능한 돌봄을 실현한다.‘승일희망요양병원’은 중증근육성 희귀질환 환우를 위한 맞춤형 의료 돌봄 시설로,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의료 및 간병 서비스 제공으로 환우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평범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지원하는 곳이다.경기도 용인시 모현읍에 위치한 병원은 연면적 4995㎡(약 1511평)에 지하 2층, 지상 4층, 76개 병상의 규모로 건립됐다.환우의 질병 특성에 맞는 전문 의료, 재활, 간호 및 간병 서비스를 24시간 365일 제공하며 신체 기능 유지를 위한 재활치료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 호흡기 환우 특성에 맞는 최적의 공조 및 환기 시스템과 문화여가 활동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했다.개원식에는 승일희망재단 로션김 이사장, 네오플 윤명진 대표, 정일영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내 최초 중증근육성 희귀질환 전문요양병원의 첫걸음을 함께했다.이날 네오플은 승일희망재단으로부터 ‘승일희망요양병원’ 건립 후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령했다. 네오플은 2023년 12월과 2024년 6월 두 차례에 걸쳐 건립 기금을 지원했다.병원 건립 후원을 위한 마라톤 행사 ‘미라클365 X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in 제주’에 참가해 1천만 원을 추가로 기부했다.한편, 네오플은 제주도 발달장애아동 재활치료비 지원, 드림UP 예체능 꿈나무 지원, 보호대상 아동 디딤씨앗통장 적립금 지원, 방과 후 공부방 ‘꿈들’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네오플 윤명진 대표는 “중증근육성 희귀질환 환우들에게 더 나은 의료 환경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병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응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승일희망요양병원 박성자 상임이사는 “한 사람의 꿈으로 시작된 중증근육성 희귀질환 전문요양병원이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오늘 개원식을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환우와 가족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사하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진료와 돌봄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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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파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개최 협약식(대한골프협회 강형모 회장,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송병억 사장)[출처=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에 따르면 2025년 3월25일(화) 대한골프협회(회장 강형모)와 ‘드림파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드림파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는 한국 골프의 미래를 이끌어갈 꿈나무를 육성하고 골프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8년 신설된 대회로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5년 간 지속해서 개최될 예정이다.본 대회는 국가대표와 상비군 선발 포인트가 부여되는 공식 대회로 유망주들의 실력향상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과거 폐기물 매립지였던 부지를 친환경적으로 조성한 드림파크CC에서 개최돼 환경적 의미를 더했다.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한국 골프 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이다”고 강조했다.강형모 대한골프협회장은 “골프 미래를 이끌 유망주 육성사업에 공사가 함께해줘 감사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골프 발전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드림파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개최 협약식(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계자와 대한골프협회 관계자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출처=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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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이노텍, 구미시청에서 경상북도 및 구미시와 투자 협약(MOU) 체결(왼쪽부터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문혁수 LG이노텍 대표, 김장호 구미시장)[출처=LG이노텍]LG이노텍(대표 문혁수)에 따르면 경상북도 구미시청에서 경북도 및 경북 구미시와 60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투자 기간은 2205년 4월부터 2026년 12월까지다.이번 투자금액을 FC-BGA 양산라인 확대 및 고부가 카메라 모듈 생산을 위한 신규 설비투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LG이노텍은 2022년 구미시와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구미 사업장에 총 1조4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당시 이뤄진 조 단위 투자로 LG이노텍은 연면적 23만제곱미터(㎡)에 달하는 구미 4공장을 인수하고 신사업인 FC-BGA(플립칩 볼 그리드 어레이)의 생산 거점으로 활용 중인 ‘드림 팩토리(Dream Factory)’를 새롭게 구축했다.이와 더불어 모바일용 카메라 모듈 생산라인도 확대했다. 이번 추가 투자를 통해 LG이노텍은 기판∙광학솔루션 사업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LG이노텍은 ‘드림 팩토리’를 AI∙로봇∙디지털 트윈 등 최신 IT 기술이 접목된 최첨단 스마트 팩토리로 구축하고 2024년 12월 글로벌 빅테크 고객에 공급하는 PC용 FC-BGA 양산에 본격 돌입했다.2025년부터 FC-BGA 추가 고객 발굴과 함께 유리기판(Glass Core) 등 차세대 기판 기술 내재화에 속도를 내며 FC-BGA 사업을 조 단위 사업으로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LG이노텍은 카메라 모듈 글로벌 1위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광학솔루션사업 원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존 레거시(Legacy) 모델용 제품은 베트남 공장, 신모델 대응용 고부가 카메라 모듈은 구미 공장으로 생산라인을 이원화 운영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LG이노텍의 투자로 구미 지역에 대규모 신규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LG이노텍 구미4공장 전경[출처=LG이노텍]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LG이노텍의 추가 투자는 구미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구미시는 LG이노텍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문혁수 대표는 “구미는 LG이노텍 핵심사업의 기반이 되는 전략적 요충지인 만큼 구미 지역사회와 협력회사들이 동반 성장하며 최고의 고객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투자를 지속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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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8▲ 쿠팡 인기 산양분유[출처=쿠팡]쿠팡(대표이사 강한승·박대준)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프리미엄 분유를 비롯한 어린이식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고객들을 위한 상품 셀렉션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판매 중인 프리미엄 산양 분유와 어린이식품 인기가 늘면서 입점 상품 수와 브랜드를 확대할 방침이다. 모유의 대체재로 산양에서 얻은 원유로 만든 고품질의 분유가 자녀를 둔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더불어 아이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식품이 늘면서 저출산으로 인한 분유시장 위축현상에도 고객 선택지와 빠른 배송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프리미엄 분유·어린이 식품, 저출산 기조에도 증가세프리미엄 분유를 비롯한 어린이식품 상품수는 2022년 대비 2024년 20퍼센트(%) 이상 늘어났다. 올해에도 상품 수를 전년과 비교해 20% 가량 더 늘릴 계획이다. 입점 브랜드도 중소·중견 제조사를 포함해 신규 브랜드가 새롭게 입점할 예정이다.쿠팡에 분유를 비롯한 어린이 식품이 증가하는 이유는 저출산 현상에도 아이를 가진 부모들이 더 좋은 성분의 식품을 구매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쿠팡에 입점한 전체 분유 브랜드 10곳 중 5곳 가량이 산양 분유를 판매하고 있다.산양분유는 산양에서 얻은 원료를 활용한다. 아기에게 필요한 단백질이나 두뇌발달을 위한 성분 등 모유 수준의 영양소를 함유해 인기가 높다.모유 수유가 어려운 엄마들이 자녀에게 적재적소의 영양분을 공급할 수 있는 대안으로 인기다. 대부분 상품이 로켓프레시 당일·배송되는 만큼, 육아로 바쁜 부모 고객들이 빠르게 상품을 받을 수 있어 장점이다.◇ 대형 제조사부터 중소기업까지 ‘고품질 분유’ 제조 경쟁‘앱솔루트 플래티넘 산양 분유’를 내세운 매일유업 상품은 시장의 베스트셀러다. 고객들의 구매가 꾸준히 늘면서 일반 분유보다 높은 인기를 구가 중이다.생유산균과 프리바이오틱스, 모유올리고당(HMO) 등의 멀티바이오틱스 구성으로 황금변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만들어 준다는 게 강점이다.선천성 질환을 가진 아이들을 위한 특수 분유로도 정평이 났다. 매일유업 측은 2024년 합계출산율이 소폭 반등된 만큼 올해에도 산양유 제품을 포함한 프리미엄 제품 확대에 대한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일동후디스(시그니처 산양분유), 파스퇴르(위드맘 산양 제왕 분유), 남양유업(유기농 산양분유) 등 브랜드 상품들도 인기가 많다.산양분유를 판매하는 중소기업도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퓨어랜드는 ‘퓨어락 산양분유 젬밀’을 판매 중이다. 상품의 원료인 뉴질랜드 산양유는 뉴질랜드 정부에서 산양의 성장 환경부터 채집량까지 엄격히 관리해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그동안 쿠팡 마켓플레이스에서 상품을 직접 판매하다가 지난해 중순부터 로켓배송 상품으로 선보이고 있다.송경수 퓨어랜드 대표는 “쿠팡을 포함한 올해 매출은 지난해의 3배 수준인 45억 원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빠른 로켓프레시 새벽배송과 와우 멤버십 고객들에 힘입어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말했다.쿠팡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과 다양한 입맛에 맞춘 상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상품 셀렉션을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며 “좋은 원료와 영양소를 가진 우수한 상품의 빠른 배송을 늘려 자녀를 둔 고객들의 육아활동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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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7▲ KT&G CI [출처=KT&G]KT&G(사장 방경만)에 따르면 최근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상북도 의성, 경상남도 산청∙하동, 울산광역시 울주와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주민을 위해 성금 5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성금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긴급 주거시설과 피해건물 복구비용, 생계비 및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된다.이번 성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기부성금인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형태로 조성된다.KT&G의 자회사인 KGC인삼공사도 산불 피해 주민에게 1억 원 상당의 정관장 홍삼 제품을 제공하며 국가적 재난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KT&G는 2024년 강릉 산불 피해 지역에도 3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2022년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동해안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에도 5억 원의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또한 2024년 튀르키예 지진 피해 성금 3억 원을 지원하는 등 최근 10년 간 국내외 재해복구 지원을 위해 총 68억 원 규모의 성금을 전달했다.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피해 지역의 조속한 정상화와 주민분들의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기원한다.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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