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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마을금고중앙회 CI [출처=새마을금고중앙회]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의 건전성 관리와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 강화를 위해 새로운 자산관리 전문 자회사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이하 ’자산관리회사‘, 약칭 MG-AMCO)의 7월 업무 개시를 위한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자산관리회사는 2024년 12월 새마을금고법 개정(공포일 ‘25.1.7.)으로 설립 근거가 마련됐다. 법 시행일인 2025년 7월8일부터 공식적인 업무가 시작될 예정이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5년 2월 이사회를 개최해 자산관리회사 자본금 300억 원 출자를 결정했다. 3월 설립등기와 사업자등록을 마친 자산관리회사는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편성을 위한 이사회 및 임시주주총회도 개최했다.현재 자산관리회사는 1본부 3개부(경영관리·투자기획·자산관리), 임직원 4~50여 명(잠정) 규모로 출범을 준비 중이다. 직원 채용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3월23일 일반직 온라인 서류접수는 마감했다. 4월 중 면접 등 채용 절차를 거쳐 최종 선발되는 직원들은 오는 5월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에 소재한 사무실에서 첫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현재 사무실과 전산시스템 등을 포함한 기본 인프라가 속도감 있게 구축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신설 자회사가 조속히 정상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자산관리회사는 새마을금고와 중앙회의 부실예방 및 경영개선, 부실채권의 정리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7월 업무 개시 즉시 새마을금고의 건전성 제고를 위해 부실채권을 정리(매입·회수)하는 업무에 주력할 예정이다. 분기별로 새마을금고 부실채권을 매입하고, 순차적으로 추심 등 회수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이후 점진적으로 제반 사항을 마련해 위임채권 추심, 여신 부대조사 업무 대행, 매입 부동산 매각 및 개발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에 따른 조직과 인력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자산관리회사가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하면 그간 MCI대부(매입)와 MG신용정보(회수)가 분리해서 수행하던 업무가 일원화되는 등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새마을금고 부실채권 정리 시스템이 구축된다. 더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자산관리공사법상 양도 채권 저당권 설정이나 경매에 대한 통지·송달 등의 특례조항을 준용하게 되면서 채무자와 법적 분쟁 문제로 인한 업무도 대폭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자산관리회사는 전문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금고 건전성 제고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다”며 “개별 금고 채권관리 역량 편차에 따른 비효율을 개선하고 질서 있는 위기관리 체계를 구축해 회원 신뢰를 강화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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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8▲ 새마을금고중앙회 본사[출처=새마을금고중앙회]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에 따르면 건전성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에 대비하기 위해 연간 1조6000억 원 규모의 대손충당금을 적립했다.새마을금고는 2024년 금융당국의 사업성 평가 新기준에 따른 엄격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평가 및 자산건전성 재분류를 통해 연중 지속적으로 충당금을 적립했다. 부실사업장에 대한 경·공매를 적극적으로 실행하는 등 건전성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2024년 어려운 대외환경에도 행정안전부의 지도와 협력하에 새마을금고의 근본적 체질 개선과 건전성 강화 노력을 통해 국민 신뢰 회복을 추진해왔다.새마을금고의 대손충당금은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며 2024년 말 기준 7조 원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대출채권의 부실 및 손실에 대비하기 위한 완충자본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단위: 조원)▲ 새마을금고 대손충당금 현황[출처=새마을금고중앙회]새마을금고는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한 충당금 적립과 더불어 부실 해소를 위한 채권 매각에도 적극적인 노력을 추진해왔다.새마을금고는 MCI대부, 금융안정지원펀드(캠코와 중앙회 공동출자로 조성) 및 자산유동화 방식 등 다양한 매각채널을 통해 연중 지속적으로 연체채권을 정리했다.기존 채권매각 채널 외 신규 채널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금융당국이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채권매각 및 재구조화에 앞장서고 있다.2024년 9월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유암코와 5000억 원 규모의 ‘유암코-MG PF정상화펀드’를 조성한 이후 지난해 12월 1200억 원 규모의 첫 투자를 집행했다.해당 투자집행은 펀드 자체자금 투자 및 후순위 대주단의 출자전환을 동반한 채권매각 방식으로서 금융당국이 권장하는 재구조화의 형태로 부실PF 사업장의 정상화 및 건전성 제고가 함께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새마을금고는 대손충당금 적립과 부실채권 매각 등 건전성 관리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손실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 손실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손익관리에도 만전을 기하였다.2024년 새마을금고 손실종합대책은 △적정 수익 확보 △손실흡수능력 제고 △부실전이 예방이라는 3개 부문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전국의 새마을금고는 손실종합대책에 따라 고금리 수신 제한을 통한 이자비용 절감, 건전대출 증대, 불요불급한 사업예산 절감을 통한 예산의 효율적 집행 등을 적극 실행하였다.한편 2024년 12월 새마을금고법(혁신법안) 개정을 통해 새마을금고의 근본적 체질 개선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이번 새마을금고법 개정 사항에는 새마을금고 지배구조, 건전성 및 예금자보호 강화 등 새마을금고의 안전성과 신뢰성 회복을 위한 내용이 종합적으로 담겨있다.구체적으로 중앙회장의 임기 단임제(기존에는 1회 연임 가능)를 도입했고 결손의 보전 등 준비금 성격으로 보유하는 특별적립금을 기존에는 잉여금의 15퍼센트(%) 범위에서 임의로 적립하는 방식에서 20% 이상을 의무적으로 적립하도록 변경해 손실 대비 역량을 강화했다.또한 새마을금고의 부실채권을 전담으로 매입·추심하는 자산관리회사 설립의 법적 근거가 마련되어 2025년 7월 중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새마을금고의 중앙회에 대한 상환준비금의무 예치비율을 상향(50%→80%)하도록 하여 유사시 안정적인 유동성 공급이 가능하도록 했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5년에도 경제적 불확실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새마을금고 지속가능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인 회장은 “2025년 가계대출 중심의 여신포트폴리오 조정을 통해 건전대출을 증대하면서도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등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자금 대출을 확대하는 등 서민금융 기능이 위축되지 않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다”며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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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금융그룹 본점[출처=BNK금융그룹]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에 따르면 2024년 그룹 연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이 8027억 원으로 전년도 1629억원 대비 25.5% 증가했다.이자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등 비이자이익 증가 및 PF충당금 등 대손비용 감소로 전년 대비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은행 부문 당기순이익은 7718억 원으로 전년 대비 1356억 원 증가했다. 이중 부산은행은 764억 원, 경남은행은 592억 원을 각각 늘어났다.비은행부문은 전년 대비 249억 원 증가한 1679억 원 (캐피탈 +182억 원, 투자증권 +52억 원, 저축은행 +8억 원, 자산운용 +1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보였다.한편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18%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이고 연체율은 0.94%로 전분기대비 4bp 개선됐다. 하지만 향후 경기둔화에 따른 부실 증가가 예상되므로 지속적인 건전성 관리를 할 예정이다.또한 그룹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은 적정이익 실현과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로 기말 배당에도 불구하고, 전분기대비 4bp 상승한 12.35%를 보였다.보통주자본비율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향후 신용리스크 확대에 대한 대비와 주주환원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이날 이사회에서는 배당성향 26%, 주당 650원(중간배당금 200원 포함)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당기순이익의 5% 상당인 400억 원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결정했다.BNK금융그룹 CFO인 권재중 부사장은 “당사에서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라 주주환원 확대를 위해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를 올해 상반기에만 지난해 연간 실시한 규모 (330억원)보다 더 많이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특히 “앞으로도 주당배당금을 안정적으로 확대하는 범위 내에서 자사주 매입·소각 비중을 최대화해 주주환원정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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