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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머트리얼즈, 코엑스 ‘인터배터리 2025’ 전시관에서 직원들이 관람객들에게 전시 제품을 설명하는 장면[출처=LS머트리얼즈]LS머트리얼즈(대표 홍영호)에 따르면 2025년 3월5일부터 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5’ 전시회에 참가했다.LS머트리얼즈는 전시회에서 AI데이터센터(AIDC)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적용 가능한 차세대 울트라커패시터(UC) 솔루션과 전기차용 알루미늄 부품을 공개한다.이번에 선보이는 UC 솔루션은 초고속 충·방전과 고출력 특성을 갖춰 인공지능(AI) 서버 환경에서 효율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순간적인 전력 사용량이 큰 데이터센터에도 최대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기존 배터리보다 긴 수명과 높은 안전성을 제공한다.AI 데이터센터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스템에 활용되는 ‘셀듈(Celldule)’은 셀과 모듈을 일체화해 기존 분리형 대비 2배 이상의 성능을 구현했다.특히 개별 셀 전압 조절 기능이 추가되어 안정성과 효율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UC 업계 최초로 ‘스마트 벨런싱 2.0’을 적용한 ‘UC 기반의 그리드포밍(Grid-forming)’ 솔루션도 공개한다.이 기술은 개별 셀의 수명을 실시간으로 예측해 전체 시스템 수명을 2배 늘리고 신재생에너지의 발전량이 변동하더라도 전력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아울러 자회사 HAIMK는 전기차 차체 및 배터리 하우징에 적용되는 고강도 알루미늄 부품을 전시한다. 기존 부품 대비 무게를 약 30% 줄이면서도 동일한 강도를 유지하는 경량화 기술이 적용됐다. 완성차 업체와 협력을 확대해 연내 양산 및 공급에 돌입할 계획이다.LS머트리얼즈는 “현재 글로벌 전력설비 기업인 S사와 솔루션 공급 협의를 진행 중이다. 4월 미국 ‘AI데이터센터월드’ 전시회에 참여하는 등 북미 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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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창립 29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한석윤)에 따르면 2025년 2월20일 오후 1시 서울특별시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SKY31 컨벤션에서 ’한계를 넘다! 고속·대용량 철도기술의 혁신‘을 주제로 창립 29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철도기술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교통 인프라를 위한 고속화·대용량 기술의 현황과 발전방안을 논의한다. 윤진환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이 ’해외 철도산업·연구개발 동향과 철도정책 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해외철도산업 현황, 친환경 기술과 디지털 전환 등 해외 철도산업 환경과 연구개발 동향을 분석하고 철도안전정책과 연구개발 방향, 해외시장 진출 등 한국철도의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발표는 2개 세션에서 7개의 주제발표가 이루어진다. 세션 1에서는 하이퍼튜브 연구개발 성과와 현황, 세션 2에서는 고속철도의 고속화와 수송용량 극대화를 위한 운행 최적화 기술이 소개된다.◇ 세션 1 주제발표 (4편)- 하이퍼튜브 기술을 이용한 도시국가화 전략 (발표: 유소영 철도연 책임연구원)- 하이퍼튜브 추진 기술 (발표: 조정민 철도연 책임연구원)- 하이퍼튜브 차량 주행안정화 기술 (발표: 이진호 철도연 책임연구원)- 하이퍼튜브 공력 기술 (발표: 조민기 철도연 선임연구원)◇ 세션 2 주제발표 (3편)- 휠 방식 고속열차의 고속화 전략 (발표: 최성훈 철도연 수석연구원)- 열차 가상 커플링을 적용한 열차운영 효율성 개선 (발표: 윤용기 철도연 수석연구원)- 디지털 선로 용량 산정 이슈 (발표: 오석문 철도연 수석연구원)하이퍼튜브를 주제로 진행된 세션 1에서는 하이퍼튜브 최신 연구성과와 현황이 발표된다.유소영 철도연 책임연구원은 하이퍼튜브 등 첨단 교통기술을 활용한 도시 국가화 전략을 제시한다. 초고속 모빌리티가 국토 1시간 생활권 형성에 미치는 영향과 탄소중립과 국토 이용 효율성 제고를 위한 속도 혁신의 필요성을 발표한다.조정민 철도연 책임연구원은 고전압·대용량 추진전력 변환 기술, 고정밀 위치 검지·추정 등 하이퍼튜브 추진기술과 하이퍼튜브 시험선 구축 및 주행실험 결과를 발표한다.이진호 철도연 책임연구원은 전자기 부상·안내력 제어와 주행 안정화 장치 등 하이퍼튜브의 주행 안정화 기술개발 현황을 소개한다.조민기 철도연 선임연구원은 공기저항과 충격파 문제 해결을 위한 충격파 저감장치, 차량 및 튜브 형상에 따른 공기저항 저감 기술 등 하이퍼튜브의 공력기술을 발표한다.세션 2에서는 고속철도의 고속화와 수송용량 극대화를 위한 운행 최적화 기술이 발표된다.최성훈 철도연 수석연구원은 휠 방식 고속열차의 고속화 기술개발을 주제로 발표한다. 세계 고속철도의 운영속도 향상 현황과 함께 차량 경량화, 차세대 추진·제동 기술 등 시속 400km 이상 속도 향상 방안을 제시한다.윤용기 철도연 수석연구원은 열차 가상 커플링 기술을 활용한 운영 효율성 개선 방안을 발표한다. 열차 간 통신을 통한 열차의 자동 연결 및 분리 구현, 수송력 30%를 향상하는 열차 간격 단축 기술 등을 소개한다.오석문 철도연 수석연구원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선로 용량 산정방안을 발표한다. KTX 및 SRT, GTX 혼합운행 등 복잡한 운영 시나리오에 대응하는 디지털 맵에 기반한 선로용량 분석 기술을 소개한다.한석윤 철도연 원장은 “철도교통이 미래 핵심 교통수단이 되려면 혁신적인 고속화와 대용량화가 필수적이다”며 “효율성과 안전성을 강화하는 첨단 기술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견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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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경제단체연합회(経済団体連合会, 経団連) 홈페이지중국자동차공업협회(中国汽车工业协会)에 따르면 2024년 1~11월 상위 10위 SUV 제조사의 신차 판매량은 853만6000대로 전체 SUV 판매량의 65.5%를 차지했다.중국국가외환관리국(国家外汇管理局)에 따르면 2024년 9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대외 금융자산은 US$ 1조5642억 달러, 대외 부채는 1조5029억 달러, 대외 순자산은 613억 달러다.중국 교통운수부(交通运输部)에 따르면 2024년 11월 말 기준 고속도로 휴게소에 총 3만3000개의 충전소와 4만9000개의 충전주차 구역을 건설했다.미쓰이스미모토파이낸셜그룹(三井住友フィナンシャルグループ)에 따르면 2025년3월기 순이익 예상치를 1조 엔에서 1조1600억 엔으로 상향 조정했다.일본 구마모토현(熊本県)에 따르면 대만 반도체 수탁전문기업 TSMC의 구마모토 제1공장이 양산에 돌입했다. TSMC는 2024년 12월 말까지 양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에 맞췄다.일본경제단체연합회(経済団体連合会, 経団連)에 따르면 종업원 500인 이상 대기업 21종16개사의 겨울철 보너스 평균액이 92만5545엔으로 전년 대비 2.11% 증가했다.대만의 허쉬(和碩, 페가트론, Pegatron)에 따르면 캐논 주식 1만5140주를 매각했다. 매각 가격은 주당 NT$ 66.05달러, 매각이익은 7억4500만 달러 규모이며 남아있는 주식은 6.22%다.◇ 중국 교통운수부(交通运输部), 2024년 11월 말 기준 고속도로 휴게소에 총 3만3000개 충전소 건설중국자동차공업협회(中国汽车工业协会)에 따르면 2024년 1~11월 상위 10위 SUV 제조사의 신차 판매량은 853만6000대로 전체 SUV 판매량의 65.5%를 차지했다.동기간 이치-다중(一汽-大众, FAW-폴크스바겐), 테슬라(特斯拉, Tesla), 광치도요타(广汽丰田)는 2자릿수 판매 감소를 보였다.치루이자동차(奇瑞汽车), 비야디(比亚迪), 지리자동차(吉利汽车), 창안자동차(长安汽车), 창청자동차(长城汽车), 리샹자동차(理想汽车, Li Auto), 이치도요타(一汽丰田, FAW Toyota) 등은 각각 성장했다.2024년 1~11월 상위 10위 내 자동차 제조사의 신차 판매량은 709만5000대로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69.2%를 차지했다.중국국가외환관리국(国家外汇管理局)에 따르면 2024년 9월 말 기준 국내 은행의 대외 금융자산은 US$ 1조5642억 달러, 대외 부채는 1조5029억 달러, 대외 순자산은 613억 달러다. 이 중 위안화 순부채는 3597억달러, 외화순자산은 4210억 달러를 기록했다.대외금융자산 중 예금 및 대출자산이 9537억 달러, 채권자산이 3723억 달러, 주식 등 기타자산이 2382억 달러로 각각 61%, 24%, 15%를 차지했다.대외부채 중 예금 및 대출 부채는 7129억 달러, 채권부채 3797억 달러, 자본 등 기타 부채 4103억 달러로 각각 47%, 25%, 27%를 차지했다.중국 교통운수부(交通运输部)에 따르면 2024년 11월 말 기준 고속도로 휴게소에 총 3만3000개의 충전소와 4만9000개의 충전주차 구역을 건설했다.2023년 대비 각각 1만2000개, 1만7000개 증가했다. 현재 전국 6000개 이상 고속도로 휴게소중 5800개 이상에 충전소가 설치되어 약 97%를 기했다.◇ 일본경제단체연합회(経済団体連合会, 経団連), 종업원 500인 이상 대기업 겨울철 보너스 평균 92만5545엔미쓰이스미모토파이낸셜그룹(三井住友フィナンシャルグループ)에 따르면 2025년3월기 순이익 예상치를 1조 엔에서 1조1600억 엔으로 상향 조정했다.또한 2026년 3월기 연결 순이익은 1조2000억 엔 초과를 목표로 설정했다. 일본은행의 금융정책전환으로 제로금리 정책을 탈피해 은행예금 이자 등 수익 확대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일본 구마모토현(熊本県)에 따르면 대만 반도체 수탁전문기업 TSMC의 구마모토 제1공장이 양산에 돌입했다. TSMC는 2024년 12월 말까지 양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에 맞췄다.일본 내 제1공장은 회로선 폭 12~28나노미터(나노=10억분의1) 연산용 로직 반도체를 생산한다. 정부가 최대 4760억 엔을 보조했다.일본경제단체연합회(経済団体連合会, 経団連)에 따르면 종업원 500인 이상 대기업 21종16개사의 겨울철 보너스 평균액이 92만5545엔으로 전년 대비 2.11% 증가했다.2년 연속 90만 엔 대를 기록했으며 1981년 집계 이후 3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건설이 전년 대비 20.48% 증가했다.◇ 대만 허쉬(和碩, 페가트론), 캐논 주식 1만5140주 매각으로 NT$ 7억4500만 달러 이익 실현대만의 전자기기 생산업체 허쉬(和碩, 페가트론, Pegatron)에 따르면 캐논 주식 1만5140주를 매각했다. 매각 가격은 주당 NT$ 66.05달러, 매각이익은 7억4500만 달러 규모이며 남아있는 주식은 6.22%다.2024년 3분기 말 기준 페가트론의 캐논 주식 보유량은 총 2813만5300주로 9.72%에 달했다. 자회사 화유인베스트먼트는 6495주를 갖고 있었다.최근 로봇 테마주로 캐논 주식이 급등함에 따라 총 1514만주를 처분했다. 총 거래금액은 10억 달러를 초과해 7억4500만 달러의 이익을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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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현대 로고[출처=HD현대]HD현대(대표이사 회장 권오갑,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정기선)에 따르면 최근 미국 차세대 원자로 혁신기업 테라파워(TerraPower)로부터 원통형 원자로 용기(Reactor Vessel) 제작 프로젝트를 수주했다.이번에 수주한 원자로 용기는 테라파워가 미국 와이오밍주 캐머러시에 345메가와트(MW) 규모로 설치할 4세대 소듐냉각고속로(Sodium Fast Reactor, 이하 SFR) ‘나트륨(Natrium)’에 탑재될 예정이다.HD현대와 테라파워가 이번에 개발에 나선 SFR은 SMR의 한 종류다. 프로젝트를 수주함에 따라 미국 테라파워(TerraPower)와 소형모듈원자로(Small Modular Reactor, 이하 SMR)의 핵심설비 개발에 본격 나서게 됐다.원자로 용기는 핵분열 반응이 일어나는 노심(爐心)을 격납하고 고온 및 저압 상태의 냉각재를 안전하게 유지하는 SFR의 핵심설비 중 하나다.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HD현대의 조선부문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와 한국형 핵융합연구장치(KSTAR)의 주요 핵심설비인 진공 용기 개발 및 제작에 참여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SFR은 고속 중성자를 핵분열시켜 발생한 열을 물이 아닌 액체 나트륨(소듐)으로 냉각해 전기를 생산한다. SMR 가운데 안전성과 기술의 완성도가 높으며 기존 원자로 대비 핵폐기물 용량이 20분의 1 수준으로 적어 차세대 SMR 가운데 가장 주목받고 있다.나트륨 프로젝트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원자력 건설 및 운영 허가를 취득한 후 2030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전 세계적으로 탄소 중립 실현과 에너지 안보 확립을 위해 무탄소 전력원인 원자력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안정성, 수용성 등 대형 원전의 한계가 부각됨에 따라 세계 원전 시장은 SMR 중심으로 재편될 것으로 기대된다.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마켓앤마켓(MarketsandMarkets)의 SMR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SMR 시장은 2022년 US$ 57억 달러에서 연평균 2.3% 성장해 2030년에는 68억 달러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한편 HD현대는 2024년 3월 세계 해상 원자력 분야 첫 국제민간기구인 ‘해상 원자력 에너지 협의기구(NEMO)’의 공동 설립을 주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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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기아와 한국도로공사가 각자 보유한 교통 데이터를 공유해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도로 전광판에 실시간 교통 정보를 제공하는 과정[출처=현대자동차그룹]현대차·기아에 따르면 2024년 11월20일(수) EX-스마트센터(경기도 성남시 소재)에서 한국도로공사와 ‘공공-민간 협력 교통안전 서비스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측이 보유하고 있는 교통 데이터를 서로 공유해 보다 안전한 도로 환경 구축에 기여하겠다는 목표에 따른 것이다. 협약식에는 현대차·기아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 권해영 상무, 설승환 한국도로공사 교통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앞으로 현대자동차·기아 고객은 운전 중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전방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보다 안전한 주행 정보를 안내받게 된다.특히 고속도로 내 인명피해 발생 원인 중 하나인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 위 돌발 상황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운전자에게 신속하게 전달하는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기아는 △사고 추정 구간 △정지차 발생 구간 △역주행 발생 구간 등 차량이 주행하면서 수집하는 정보를 한국도로공사와 공유한다.한국도로공사는 지능형 교통 시스템(Intelligent Transport System, ITS)을 통해 수집한 △사고 발생 △전방 속도 △갓길 차로 △하이패스 개폐 등의 정보를 현대차·기아와 공유한다.현대차·기아 고객은 이처럼 실시간으로 수집된 사고·교통 정보를 향후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보다 정확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 관리를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된다.이와 같이 차량의 주행 데이터와 공공 ITS 시스템이 수집한 정보가 결합함에 따라 운전자의 안전뿐만 아니라 도로 교통정보의 신뢰성과 정확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한편, 현대차·기아는 2023년해 11월 경찰청 및 도로교통공단과 교통안전 증진을 위해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를 수집하고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하는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현대차·기아는 도로 위를 달리는 차량이 수집하는 교통 정보가 계속 늘어나는 만큼 이를 기반으로 고객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 경험 제공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기아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 권해영 상무는 “이번 협약으로 고속도로 위 사고를 보다 신속하게 감지하고 고객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또한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차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주행 안전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나아가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한국도로공사 설승환 교통본부장은 “현대차·기아와 데이터를 지속 공유하고 기술 협력을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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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철도를 지향하는 에스알(SR)은 2024년 11월1일 친환경 여행문화 캠페인 '내가 그린 트립(Green Trip)'을 개최했다. 지속가능한 여행문화를 진흥시키기 위한 목적이다.SR은 2024년 대한민국 최고 여행지로 고흥, 목포, 무주, 신안, 영월, 영주, 완주, 익산, 태백, 해남 등 10개 지역을 선정했다. 2018년부터 선정하고 있으며 SRT 매거진 독자가 투표로 결정한다.주식회사 에스알(SR)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사법기관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SR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봤다. ◇ 2022년 ESG 1차 평가결과... 경쟁체제 효과 미미하며 분리비용만 계속 발생 중경영평가 지적 사항 중 윤리경영은 2021년 5건이 전부로 양호하다. 종합청렴도 평가결과는 △2018년 해당 없음 △2019년 해당 없음 △2020년 해당 없음 △2021년 2등급으로 조사됐다. 2022년 국회 국정감사에서 코레일과 SR을 통합해 철도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SR이 출범 당시 기대한 경쟁체제 효과는 적고 막대한 규모의 분리 비용만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식회사 에스알(SR)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2022년 국감에서 지난 5년간 매년 열차 지연이 지속적으로 발생했으며 지연 배상금도 국제기준보다 낮게 책정해 지급해온 것이 드러났다. 열차 지연 원인은 대부분 선로 문제로 인한 탈선·궤도이탈과 연쇄 지연 등이었다.홈페이지에 ESG 교육교재는 없다. 2021년 4월 ‘2021 SR ESG 경영보고서’를 발간해 ESG 경영활동과 성과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의하면 SR은 지속가능경영 추진을 위해 주요 이해관계자 그룹의 관심 이슈 및 중대성을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인터뷰를 진행했다. 녹색제품 구매 실적 비율은 △2019년 96.2% △2020년 90.9% △2021년 80.9%로 집계됐다. 녹색제품 구매액은 △2019년 1억5300만 원 △2020년 2억2200만 원 △2021년 2억800만 원으로 등락을 반복했다.대표사업장 폐기물 발생 총량은 △2019년 44.5t △2020년 10.4t으로 2020년은 전년 대비 대폭 감소했다. 에스알은 ‘온실가스배출권의할당및거래에관한 법률’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를 적용해 온실가스 감축실적 사항이 없다. 2022년 2월 ESG경영처를 신설해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ESG 헌장 및 경영규범은 제정하지 않았다. 지난해 내부청렴도가 3등급으로 낮아 자체 감사 기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2019년부터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남성 육아휴직자가 여성보다 많은 것도 보수적인 공기업에서 보기 힘든 바람직한 현상이다. ◇ 2024년 2차 평가결과... 2023년 부채 6914억 원으로 부채 상환에 104년 필요ESG 비전은 ‘새로운 상상, 모두가 함께하는 국민철도’로 ESG 슬로건은 ‘Aware Always Running Together’로 밝혔다. 홈페이지에 ESG 경영 헌장은 부재했으며 윤리경영의 윤리헌장과 인권경영선언문은 수립했다.ESG 3대 전략 방향은 △탄소제로(Net-Zero) 친환경 철도 구현 △상생과 균형의 사회적 가치 실현 △청렴과 공정으로 신뢰의 시대 개막으로 정했다. 전략 방향에 따른 12대 전략과제도 설정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2023년 이사회 임원 수는 총 11명으로 기관장 1명, 상임이사 4명, 비상임이사 6명으로 구성됐다. 2021년 상임이사 3명, 비상임이사 4명과 비교해 수가 증가했다. 2023년 여성 임원 수는 3명으로 2021년 2명과 비교해 1명 증가했다.SR은 비상임이사의 전문성 활용을 확대하고 ESG 경영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2021년 ESG 운영위원회를 설치했다. 이사회 내 소위원회로서 ESG 강화를 위한 이사회 안건 및 기관 주요계획을 고도화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ESG 운영위원회의 위원장은 선임비상임이사로 하며 비상임이사로 구성된다. 전체 구성원 수는 자료가 없었다. ESG 경영체계로는 △ESG 위원회 △ESG 총괄조직 △ESG 실행그룹 16개 △ESG 혁신리더 실무 추진단으로 구성해 운영되고 있다.지난 5년간 종합청렴도 평가결과(등급)은 △2019년 해당없음 △2020년 해당없음 △2021년 2등급 △2022년 해당없음 △2023년 4등급으로 2021년 2등급에서 2023년 4등급으로 하락했다.2019년과 2020년에는 수검을 받지 않았으며 2022년에는 외부체감도 표본 부족으로 평가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알리오에서 밝혔다.지난 5년간 징계건수는 △2019년 5건 △2020년 5건 △2021년 4건 △2022년 19건 △2023년 10건 △2024년 9월30일 기준 4건으로 집계됐다.징계 사유로는 △교육관리, 교육비 집행 등 업무관리 미흡 △품위손상 △채용업무방해 및 공정성 저해 △업무처리 부적정 △업무관리 소홀 △승무적합성검사 위반 △내부 갑질 △겸직금지 의무 위반 △직원의 의무, 법령 및 사규 위반 △승무내규 및 철도안전세칙 위반 △운전규정 위반 △근태 처리 부적정 등 복무 위반 △임직원 행동강령 등 사규 위반 △품위유지의무 위반 △유실물 처리 부적정 △임직원 행동강령 등 사규위반 등으로 조사됐다.2024년 국정감사에서 코레일과 SR의 중복 비용이 매년 406억 원에 달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거버넌스 분과위원회’의 ‘철도 복수 운영체제 구조평가 분석 결과’에 따르면 양사의 경쟁체제의 영향으로 SR의 2024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34억 원에 그쳤다.2023년 전체 영업이익인 138억 원의 50%도 되지 못했다. 동일한 선로를 사용하는 양사의 경쟁체제 구조가 비효율적이라고 지적받으며 통합 논의가 제기됐다. 2023년 국정감사에서도 유사한 논란이 초래됐었다.2023년 자본총계는 3870억 원으로 2021년 2206억 원 대비 75.45% 증가했다. 2023년 부채총계는 6914억 원으로 2021년 5639억 원과 비교해 22.61% 증가했다. 2023년 부채비율은 178.64%로 2021년 255.64%과 비교해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2023년 매출액은 6977억 원으로 2021년 5294억 원과 대비해 31.80% 상승했다. 2023년 당기순이익은 66억 원으로 2021년 –246억 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2023년 당기순이익을 기준으로 부채 상환에 약 104년이 필요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수준이다. 부채 문제가 아니더라도 코레일과 통합 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2023년 무기계약직 연봉 정규직의 58.46%에 그쳐... 2024년 3월 ESG 교육 도서 발간해 배포SR은 철도 플랫폼을 활용해 사회공헌 부문에서 △양질의 좋은 일자리 △협력사, 민간기업 동반성장 △체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 △직원만족 조직문화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중장기 재난·안전관리 전략체계의 추진방향은 ‘국민 및 근로자 중심 안전관리체계 고도화로 안심철도 실현’으로 정했다.3대 안전관리 사업으로 △철도 재난대응 사업 △차량안전관리 사업 △시설안전관리 사업을 선정해 추진방향에 따른 중장기 전략체계를 수립해 운영하고 있다.지난 4년간 공공기관 안전관리 종합 등급은 △2020년 3등급 △2021년 3등급 △2022년 3등급 △2023년 3등급으로 변동이 없었다. 위험요소별 등급에서 작업장 안전관리 등급은 2022년까지 3등급을 유지하다 2023년 4등급으로 하락했다.위험요소별 등급에서 작업장 안전관리 등급만 자료가 있었다. 그 외에 건설현장, 시설물, 연구시설은 해당 사항이 없다고 알리오에 밝혔다.2023년 정규직의 1인당 평균 보수액은 7196만 원으로 2021년 7025만 원과 비교해 2.43% 인상됐다. 2023년 여성 정규직의 연봉은 5020만 원으로 남성 정규직 연봉인 7656만 원의 65.57%로 낮은 수준이었다.2023년 무기계약직의 1인당 평균 보수액은 4207만 원으로 2021년 3856만 원과 비교해 9.09% 인상됐다. 2023년 여성 무기계약직의 연봉은 4126만 원으로 남성 무기계약직 연봉인 4232만 원의 97.51%로 높은 수준이나 전체 연봉은 정규직보다 낮았다.2023년 무기계약직 연봉은 정규직 연봉의 58.46%로 2021년 54.89%와 대비해 상승했으나 여전히 졍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임금 격차가 높은 수준으로 판단된다.지난 5년간 육아휴직 전체 사용자 수는 △2019년 17명 △2020년 14명 △2021년 25명 △2022년 33명 △2023년 30명으로 감소와 증가를 반복했다.지난 5년간 남성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2019년 12명 △2020년 10명 △2021년 15명 △2022년 19명 △2023년 14명으로 2022년까지 남성 직원의 육아휴직 이용률이 50% 이상을 기록했다.2017년 ‘SR 사회공헌단’을 창단하며 7개 지역봉사단을 주축으로 다각적인 공헌활동과 지역사회 발전 및 상생에 기여하고자 한다. 고유 사회공헌 브랜드인 ‘Running Together’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 및 환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지난 5년간 봉사활동 횟수는 △2019년 65회 △2020년 65회 △2021년 72회 △2022년 86회 △2023년 100회로 증가세를 보였다.지난 5년간 기부 금액은 △2019년 8168만 원 △2020년 1억4539만 원 △2021년 1억4430만 원 △2022년 2억5943만 원 △2023년 2억8822만 원으로 2021년 이후 증가세를 보였다.2022년 협력사 2개사를 선정해 ESG 경영체계 구축 지원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했다.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목적으로 향후 협력사 수요에 따른 ESG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지원 내용으로는 △ESG 교욱 △자체 평가지표를 활용한 ESG역량 진단 △개선사항 도출 △ESG 경영 추진방향 및 중장기 로드맵 지원 등이 있다. 협력사에 대한 ESG 교육 및 교재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2024년 3월 SR은 수도권매립지공사와 함께 어린이 환경교육도서인 ‘구독과 좋아요, 탄소제로 여행’을 발간했다. 2023년 7월부터 양 기관이 협업해 실제 학교현장에서 교재로 활용할 수 있는 교과연계형 친환경교육도서로 제작했다.ESG 도서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 가치를 알리고 친환경 실천 문화를 독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서울 및 수도권 소재 초등학교 2117곳에 해당 책자와 전문을 담은 PDF를 순차적으로 제공하고 교보문고 등 주요 서점 5곳과 기관 누리집에 전자책 형태로 무료 공개했다. ◇ 4대 환경관리 전략 수립하며 친환경 고속철도 구축 계획... 2023년 온실가스 배출량 16만tonCO2eqSR은 친환경 고속철도 구축을 목표로 4대 환경관리 전략인 △실내 공기질 관리 최적화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 △지속 가능 인프라 구축 △친환경 SRT 브랜드 실현을 수립 및 운영하고 있다. 4대 전략방향에 따른 8대 전략과제와 16대 주요사업도 설정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환경 추진체계 미션은 ‘안전하고 편리하며 가치있는 철도 서비스 구현’으로 환경 비전은 ‘혁신 선도, 국민의 철도 플랫폼’으로 밝혔다. 환경 경영의 중장기 목표는 ‘국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친환경 SR’로 정했다.환경관리 점검 조직으로는 △환경담당자(에너지 지킴이) △환경지도사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하고 있다. 전담조직인 안전경영처에서 환경관리계획 수립,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대응 등 환경관리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SR 사업 특성상 전체 온실가스 배출원 중 간접배출원(Scope 2)이 99%를 차지하기에 친환경 전기철도 운영과 함께 ‘SR 교육 인프라에 최적화된 환경경영 핵심전략’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핵심 전략으로는 △철도 에너지 관리체계 최적화 △지하역사 실내공기질 관리 강화 △친환경 순환경제 구축으로 정했다.지난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Scope 1+2)은 △2019년 자료 없음 △2020년 자료 없음 △2021년 16만188tonCO2eq △2022년 16만1639tonCO2eq △2023년 16만2106tonCO2eq으로 증가세를 보였다.환경부 고시로 인해 SR은 제3차 계획기간(2021년~2025년)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로 지정됐다. 온실가스 기타 간접배출은 '해당 사항'이 없다고 알리오에 밝혔다.지난 5년간 녹색제품 구매액은 △2019년 1억5300만 원 △2020년 2억2200만 원 △2021년 2억800만 원 △2022년 1억7400만 원 △2023년 2억700만 원으로 증가와 감소를 반복했다.2022-2023 ESG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년간 녹색제품 구매비율은 △2020년 91.1% △2021년 82.6% △2022년 94.3% △2023년 97.40%로 집계됐다.지난 5년간 사업장별 폐기물 발생 총량은 △2018년 44.40톤(t) △2019년 44.58t △2020년 10.45t △2021년 12.23t △2022년 18.00t으로 2020년 대폭 감소 후 소폭 증가했다.SR의 대표 사업장인 본사 사업장만 대상이며 부산 및 광주 지역은 타기관 사옥 입주로 해당사항이 아니라고 알리오에 밝혔다.▲ 주식회사 에스알(SR)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출처=iNIS]◇ 종합청렴도 하락해 근무기강 확립 시급... 녹색제품 구매비율이 높아 양호 평가△거버넌스(Governance·지배구조)=거버넌스는 2021년 ESG 운영위원회를 설치했지만 구체적으로 드러난 실적은 거의 없다. 2023년 기준 여성임원이 3명으로 2021년과 비교해 2명이 증가해 양성평등에 대한 인식이 개선된 것으로 평가했다.하지만 종합청렴도가 2021년 2등급에서 2023년 4등급으로 하락하며 조직 내부의 근무기강 확립이 시급한 것으로 판단된다. 부채액도 많고 당기순이익으로 부채를 상환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사회(Social)=사회는 안전관리 종합등급이 3년간 3등급으로 변화가 없어 개선이 필요하다. 2023년 기준 무기계약직의 연봉이 정규직의 58%로 낮은데 직무가 동일하다면 차별에 해당된다.육아휴직 사용자는 전체 대상자 중 몇 퍼센트(%)인지 파악이 불가능해 양호한 지표인지 판단을 유보했다. 남성 육아휴직 이용률은 50% 이상으로 양호한 수준이다. △환경(Environment)=환경은 친환경 전기철도를 운영하므로 직접적인 온실가스 배출은 없지만 간접배출이 99%로 절감 노력이 불가피하다.녹색제품 구매액은 증가와 감소를 반복했으며 녹색제품 구매비율은 매우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다른 공기업에 비해 높아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 2022년 1차 및 2024년 2차 평가결과 비교... 환경은 양호하지만 거버넌스 대대적 혁신 노력 요망국정연이 2022년 공기업의 ESG를 평가하기로 결정한 것은 윤석열정부의 출범과 더불어 공기업의 인식도를 조사하기 위함이었다. 2024년 2차 평가를 진행하며 2년 동안 어떤 변화가 있는지 파악했다. ▲ 주식회사 에스알(SR)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비교 [출처=iNIS]거버넌스는 2021년 ESG 운영위원회를 구성한 것은 좋지만 ESG 헌장을 제정하지 않아 아쉽다. 국내 공기업 중 ESG 헌장을 제정한 곳이 거의 없는데 이는 잘못된 것이다.ESG 헌장은 ESG 경영의 방향성을 결정하므로 중요하다. SR을 관리감독하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이 앞장서서 ESG 헌장부터 제정하도록 유도할 필요가 있다.사외이사의 숫자는 2022년 4명에서 2024년 6명으로 2명이 증가했다. 동기간 사외이사의 비율은 50%에서 54%로 소폭 상승했다.여성임원의 비율도 사외이사와 상황이 비슷하다. 여성임원의 숫자는 2022년 2명에서 2024년 3명으로 1명이 늘어났다. 하지만 동기간 여성임원의 비율은 25%에서 27%로 거의 변함이 없었다. 전체 임원의 숫자가 늘어나면서 동일한 비율로 늘린 것으로 판단된다.부채액은 2022년 5639억 원에서 2024년 6914억 원으로 22.6% 증가했지만 동기간 비율은 255%에서 178%로 하락했다. 자본금을 대폭 확충한 결과다.종합청렴도는 2022년 2등급에서 2024년 4등급으로 하락했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기간 동안 기업실적은 악화됐는데 직원들의 부정부패는 오히려 늘어나 참담한 심정이 들었다.사회는 무기계약직의 연봉은 2022년 3856만 원에서 2024년 4207만 원으로 증가했다. 비율도 54%에서 58%로 4% 확대됐다.육아휴직 사용자는 정부의 시책에 따라 증가했다. 2022년 25명에서 2024년 30명으로 늘어났으며 남성육아휴직 사용자는 대상자의 절반을 넘어섰다. 직장 내부에 육아휴직에 대한 심리적 압박감이 줄어든 것으로 판단된다.기부금액은 2022년 1억 원에서 2024년 2억 원으로 100% 증가했다. 직원의 숫자를 고려한 1인당 기부금액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아 평가하지 않았다.환경은 사업장 폐기물 발생령과 녹색제품 구매금액 모두 양호했다. 사업장 폐기물 발생량이 사업 규모나 사업장을 고려하면 높은 수준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정부·기업·기관·단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팔기는 주역의 기본 8괘를 상징하는 깃발, 생태계는 기업이 살아 숨 쉬는 환경을 의미한다. 주역은 자연의 이치로 화합된 우주의 삼라만상을 해석하므로 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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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스탄 파티마 비료(Fatima Fertilizer Company Limited) 로고[출처=파티마 그룹(Fatima Group) 홈페이지]2024년 10월17일 서남아시아 경제는 인도와 파키스탄을 포함한다. 회계연도 2025년 2분기 인도 엔젤원의 매출은 151억4700만 루피로 전년 동기 대비 44.5% 증가했다.파키스탄 파티마 비료는 ZTBL과 양해각서(MoU)로 하여금 국내의 농민이 기존의 금융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도 BEML Limited, ₹86억6879만 루피 상당의 고속철도 2대 주문받아인도 금융 서비스업체 엔젤원(Angel One Ltd.)의 회계연도 2024년 9월30일 마감 분기 순이익은 ₹42억3400만 루피로 전년 동기 대비 39.1% 증가했다.2025년 2분기 매출액은 151억4700만 루피로 전년 동기 104억7900만 루피에서 44.5% 확대됐다. 엔젤원의 총고객 기반은 2750만 명을 기록해 61% 증가했다.엔젤원 플랫폼의 주문건수는 4억8900만 개로 회계연도 2024년 2분기와 비교해 44.5% 증가했다. 국내의 금융인프라가 부족해 핀테크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 성장 전망이 밝다.인도 철도업체 BEML(BEML Limited)는 ICF(Integral Coach Factory)로부터 고속철도 2대를 주문받았다. 계약금액은 ₹86억6879만 루피에 달한다.BEML은 최대 시속 249킬로미터(km)의 속도를 자랑하는 차량의 설계, 제조를 맡는다. 뭄바이-아마다바드 고속철도 회랑을 위해 제작돼 2027년까지 도입한다.◇ 파키스탄 파티마 비료(Fatima Fertilizer Company Limited), ZTBL와 파트너십 체결파키스탄 화학업체 파티마 비료(Fatima Fertilizer Company Limited)는 ZTBL(Zarai Taraqiati Bank Limited)와 파트너십을 통해 국내 소작농들을 지원할 계획이다.농민이 기존 금융 시스템을 활용하게끔 지원하며 생산성과 생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자원 및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러한 유형의 협정은 업계에서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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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고속 통근 열차 시스템인 하우트레인(Gautrain)의 안내견. [출처=하우트레인 엑스(X) 계정]2024년 9월 4주차 남아프리카공화국 경제는 교통과 서비스를 포함한다. 미국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Amazon.co.za)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 온라인 상점인 Shop Mzansi를 열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하우텡(Gauteng)주에 따르면 향후 2년 이내로 하우트레인(Gautrain) 철도 네트워크 확장에 R 1200억 랜드를 투자할 계획이다.고속 통근 열차 시스템인 하우트레인의 철도 네크워크 길이를 현재의 80킬로미터에서 230킬로미터까지 확장해 새로운 지역과 연결하고자 한다.인프라시설 투자를 가속화해 주요 경제 지역과 하우텡을 연결하여 경제 허브로서의 위치를 강화할 방침이다.하우트레인의 확장 프로젝트는 하우텡 주정부에서 철도 시스템의 소유권을 보유하고 난 뒤인 2026년부터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Amazon.co.za)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 온라인 상점인 Shop Mzansi를 열었다.160개 이상의 현지 브랜드를 등록해 국내 소상공인들의 상품을 고객들이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아마존의 포장 및 배송 서비스 툴, 결제 시스템, 홍보, 판매 향상을 위한 분석 및 보고를 통해 국내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운영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아마존의 글로벌 온라인 상점 매출의 60% 이상은 중소기업체를 포함한 개인 판매업자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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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상공회의소(日本商工会議所) 홈페이지중국 광둥성 식품의약국(广东省药品监督管理局)은 2024년 상반기 중국 내 생물의약품 총 1277개를 발행해 전국 20%를 자치했다고 밝혔다.물류구매연합회(中国物流与采购联合会)에 따르면 2024년 8월 중국 전자상거래 물류지수가 114.2포인트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일본 NTT(日本電信電話)는 400Gbps 고속데이터센터 간 접속을 실현하는 IOWN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한다.일본상공회의소(日本商工会議所)는 도쿄상공회의소(東京商工会議所)와 전국 중소기업 2392개 대상 조사에서 63%가 일손 부족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만 반도체 기업 VIS(世界先進)는 2024년 6월 NXP Semiconductors N.V와 싱가포르에 합작법인 VisionPower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mpany(VSMC)를 설립하는 계획을 발표했다.◇중국 광둥성 식품의약국(广东省药品监督管理局), 2024년 상반기 중국 내 생물의약품 총 1277개 발행중국 광둥성 식품의약국(广东省药品监督管理局)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중국 내 생물의약품 총 1277개를 발행해 전국 20%를 자치했다. 이중 혈액제품이 1343개로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수입액은 52억2000만 위안에 달한다.현쟈 생물학적 제품 분야 검사 역량은 194개 항목으로 성내 항체 생산 실현을 위해 새로운 생물학적 제품 분야 검사 플랫폼 구축등 역량을 키우고 있다.중국 물류구매연합회(中国物流与采购联合会)는 2024년 8월 중국 전자상거래 물류지수가 114.2포인트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8월 전체 전자상거래 물류업 물량지수는 130.5포인트로 전월 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동부, 서부, 동북부 지역 전체 거래량 지수가 증가했다.◇ 일본 NTT(日本電信電話), 400Gbps 고속데이터센터 간 접속을 실현하는 IOWN 네트워크 솔루션 제공일본 NTT(日本電信電話)에 따르면 400Gbps 고속데이터센터 간 접속을 실현하는 IOWN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한다.솔루션 제공을 위해 NTT, NTT-AT, ACCESS, IP Infusion, Broadcom, 대만 Edgecore Networks, UfiSpace, FOC, NEC 등 9개 기업이 모여 각자의 기술 및 제품을 조립했다. 솔루션은 NTT-AT, IP Infusion에서 판매하기로 했다.일본상공회의소(日本商工会議所)는 도쿄상공회의소(東京商工会議所)와 전국 중소기업 2392개 대상 조사에서 63%가 일손 부족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65.5%는 사업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심각 또는 심각한 상태이며 운수업의 경우 83.3%가 운전자가 부족하다고 밝혔다. 건설업은 89.2%, 금융·보험·부동산업은 44.4%, 도매·소매업은 55.2% 등으로 나타났다.인력 부족 대책으로 60세 이상 시니어 인재 적극 활용을 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30%가 넘는 기업이 시니어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종업원 20명 이하 기업은 32.8%, 운수업은 42.6%, 숙박·음식업은 37.2%다.◇ 대만 VIS(世界先進), 2027년 12인치 웨이퍼 팹 양산을 위해 NT$78억 달러 투자대만 반도체 기업 VIS(世界先進)는 2024년 6월 NXP Semiconductors N.V와 싱가포르에 합작법인 VisionPower Semiconductor Manufacturing Company(VSMC)를 설립하는 계획을 발표했다.9월4일 정부의 승인을 받아 총 NT$ 78억 달러를 투입해 12인치 웨이퍼 팹을 건설해 2027년 양산에 들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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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스톰 인디아(Alstom India)는 인도 철도부가 Rs 3000억 루피 상당의 준고속철도 반데 바라트(Vande Bharat)의 입찰을 취소했다고 밝혔다[출처=알스톰 홈페이지]2024년 8월 서남아시아 관광·교통업 주요동향은 인도철도관광공사의 실적과 파키스탄 법무부의 여권 발행 시스템 개선을 포함한다.○ 인도철도관광공사(IRCTC)에 따르면 회계연도 2025년 1분기 순이익은 ₹30억7700만 루피로 전년 ₹23억2200만 루피와 비교해 32.5% 증가했다.매출액은 ₹112억100만 루피로 전년 ₹100억1700만 루피 대비 11.8% 증가했다. EBITDA는 지난 분기 ₹34억3000만 루피보다 9.3% 증가한 ₹37억5000만 루피다.IRCTC의 매출에서 인터넷 티켓팅 서비스가 ₹32억9000만 루피·케이터링 및 생수 Rail Neer은 ₹55억8800만 루피를 차지했다.IRCTC는 인도 정부가 공인한 유일 온라인 티켓팅 서비스를 운영한다. 모든 역과 기차에서 음식 서비스 및 포장 생수를 제공한다.○ 고속철도 제조업체 알스톰 인디아(Alstom India)에 따르면 인도 철도부가 준고속철도 반데 바라트(Vande Bharat) 100대에 대한 Rs 3000억 루피 상당의 입찰을 취소했다.가장 낮은 가격을 제시한 알스톰 인디아의 금액조차 지나치게 높았기 때문이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알스톰은 열차당 Rs 15억900만 루피를 제시했으나 철도부는 Rs 14억 루피로 희망했다.해당 입찰은 2023년 5월30일부터 진행됐다. 철도부는 2022년 반데 바라트 100대를 위한 알루미늄 몸체를 7년 안에 생산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파키스탄 법무부에 따르면 2024년 9월 말까지 새로운 기계와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1일당 6만 개의 여권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한다.현재 시스템은 2004년 처음 도입돼 하루 최대 2만6000개를 인쇄할 수 있다. 지난 20년 동안 여권 신청이 몇 배나 증가했다.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재외 공관은 20곳에서 92곳으로 늘어났으며 신청을 접수하기 위해 300개의 센터가 설립됐다. 법무부는 새로운 시스템이 밀린 신청들을 처리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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