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
" 금융결제"으로 검색하여,
3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 BC카드 로고 [출처=BC카드]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에 따르면 사이버 금융사기 및 해커 공격으로부터 고객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보안 인증 서비스 ‘트러스트원(TrustOne)’을 긴급 출시한다.해당 서비스는 BC카드와 금융결제원 등이 협력해 2024년 개발한 서비스로 IC칩이 내장된 실물 신용·체크카드를 직접 본인 스마트폰에 접촉해 인증을 진행하는 차세대 보안 인증 서비스다.신용카드(체크카드 포함)와 스마트폰이 물리적으로 분리된 만큼 기존의 간편 인증 대비 보안성이 획기적으로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은행 △카드사 △통신사 △가상자산거래소 △쇼핑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가 인증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BC카드는 최근 스마트폰 유심 해킹 등 상황에서 고객 금융거래 보호 강화를 위해 국내 한 대형 시중은행과 협의 중이던 해당 서비스 도입을 서둘러 진행한다.금감원에서도 이번 사태 관련 금융사들의 추가 인증 수단 적용 고려를 권고한 만큼 BC카드는 주요 시중 은행을 포함한 45개 고객사는 물론 다양한 금융사들까지 해당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들의 보안 강화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BC카드 최원석 사장은 “BC카드는 사이버 금융사기와 공격 피해로부터 국민의 디지털 금융 생활을 보호하고 국내 금융 생태계의 보안 수준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
▲ IBK기업은행-금융결제원, 데이터 신사업 발굴 및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데이터 인재교류 업무협약 체결[출처=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에 따르면 2025년 3월10일(월) 서울 강남구 역삼동 금융결제원 본관에서 금융결제원(원장 박종석)과 데이터 신사업 발굴과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데이터 인재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데이터 분석 및 활용 역량을 보유한 직원을 상대 기관에 파견해 △금융데이터 기반의 신사업 발굴 △금융서비스 고도화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등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기업은행은 "데이터 담당 직원을 직접 협약 기관으로 보내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신사업을 발굴해 나가는 새로운 협업 방식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데이터 인재교류를 비롯해 다양한 방식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금융결제원도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개발하고 디지털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데이터 인재들이 서로 협력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
스위스에 본부를 둔 국제표준화기구(ISO)에 따르면 글로벌 지불 시스템에 적용되는 ISO 20022에 대한 금융기업의 우려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하지만 모든 금융 기관이 하나의 표준 메시지 포맷을 사용하는 것은 큰 장점을 제공하기 때문에 도입을 거부하기 어렵다. 도입에 가장 큰 걸림돌은 ISO 20022가 완전히 구조화된 사용자의 주소를 요구한다는 점이다.ISO 20022는 금융회사 간 결제, 증권, 무역, 왼환, 카드 관련 통신을 위해 제정한 국제 전문 표준이다. 새로운 표준을 도입하면 그동안 복잡한 결제 데이터를 잘 구조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과거에 금융기관은 각자 고유한 코딩 언어를 사용해 국제전송이 매우 복잡했다. 1995년 공표되어 증권 거래 전문 송수신을 위한 국제표준으로 사용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금융업 내 다양한 분야의 표준으로 자리를 잡았다.2000년대 중반까지 금융거래 전문 표준이 개별적으로 발전하면서 호환성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2000년대 초반 IP 네트워크와 XML(eXtensibile Markup Language) 사용이 확대되면서 표준화 필요성이 제기됐다.ISO는 금융기관의 메시징 형식을 단일 언어인 XML로 통합했다. 결제는 2005년부터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전문을 ISO 20022 표준으로 등록해 국가 간 금융거래 시 호환성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2018년 세계금융통신협회(SWIFT)가 ISO 20022를 지지하면서 전기가 마련됐다. 유럽연합, 일본, 캐나다, 싱가포르, 스위스, 중국, 인도 등 70개 이상의 국가가 지불시스템으로 ISO 20022를 채택했다.미국 연방준비은행(FSR)은 2023년말까지 ISO 20022을 도입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지만 아직 유동적이다. 하지만 머지 않은 장래에 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에는 도입 시기를 2025년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1946년 국제표준화기구(ISO)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