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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4▲ 브라질 통계청 빌딩 [출처=홈페이지]2024년 9월 2주차 브라질 경제동향은 2023년 전자상거래액이 급증하고 있으며 전기자동차의 판매는 대도시 지역에 몰리고 있다.물류업체와 경쟁에서 밀리며 우체국의 손실이 증가하고 있으며 중앙은행은 즉시 송금 시스템을 도입해 거래액이 급증하는 중이다. 국채 판매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브라질 개발산업통상서비스부(MDIC)에 따르면 2023년 전자상거래액은 R$ 1961억 헤알로 전년 1878억9000만 헤알 대비 4% 증가했다. 2026년 이후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스마트폰 거래가 103억 헤알로 전체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책과 브로셔 등 책자가 64억 헤알, 텔레비젼은 53억 헤알, 냉장고는 50억 헤알, 태블릿은 44억 헤알, 식품은 37억 헤알 순으로 나타났다.2023년 기준 스마트폰이 1위를 차지했지만 2021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43% 줄어들었다. 스마트폰 판매액은 2016년 181억 헤알, 2022년 169억 헤알을 각각 기록했다.사웅파울로와 같은 주요 도시의 전자상거래가 전체의 60%를 점유한다. 지역별로 보면 미라스 제라이스는 신발, 이스피리투 산토는 에어컨, 산타 카타리나는 냉장고 등이 많이 판매됐다.○ 브라질전기동차협회(ABVE)는 2024년 8월 사웅파울로 지역에서 판대된 전기자동차가 339대로 집계됐다. 2번째로 많이 판매된 카리아시카는 189대로 사웅파울로가 79.3% 많았다.다른 대도시를 보면 리베리앙 프레토가 112대, 상주제두히으프레토가 106대, 바루에리가 103대를 각각 기록했다. 브라질 전역에서 전기자동차의 판매가 늘어나고 있지만 대부분은 수도권에 치중돼 있다.8월 전체 판매량 1만4667대 중 76%인 1만1125대는 70개 지역에서 판매가 이뤄졌고 수도권은 7725대로 79%, 수요 도시는 3400대로 30%를 각각 점유했다. 사웅파울로는 110만 명의 주민이 살고 있어 전기자동차가 가장 많이 판매된 지역으로 등극했다.○ 브라질 우체국(Correios)는 2024년 상반기 순손실액이 R$ 13억5000만 헤알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고 밝혔다. 7억3500만 헤알이 줄어든 수치다. 전임 정부에서 민영화하자는 의견이 제시됐으나 거절당했다.브라질 우체국은 우편물의 독점공급자이지만 니치 마켓인 소포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자가 끊임 없이 나오면서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소포는 전자상거래에서 나오는 쇼핑 물건을 포함한다.2024년 상반기 우편물 매출액은 23억 헤알로 전년 동기 대비 8% 축소됐다. 반면에 소포 매출액은 45억 헤알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다. 정부가 국제 상품의 구입에 대해 세금을 올리면서 국제 소포의 배달도 줄어들었다.○ 브라질 중앙은행에 따르면 2024년 9월6일 금요일 즉시 송금 시스템인 픽스(Pix)의 1일 거래건수가 2억2740만 회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이전 최고 기록은 7월5일 2억2420만 회였다.지불결제 시장에서 재정 통합, 혁신, 경쟁을 촉진하기 위한 공공 딜지털 인프라의 중요성을 알렸다. 9월3일 R$1184억1800만 헤알의 거래가 이뤄졌다.픽스는 2020년 11월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2024년 8월 말까지 1억6815만 사용자를 모집했다. 1억5311만 명의 개인 사용자이고 1404만 사용자는 법인이다. 2024년 7월 누적 사용금액은 2415조 헤알로 집계됐다.○ 브라질 재무부에 따르면 2024년 7월 국채(Tesouro Direto) 판매액이 R$ 64억 헤알로 역사상 두번째 많은 금액으로 드러났다. 2023년 68억4000만 달러가 가장 많은 금액이었다.2024년 6월과 비교하면 13.2% 늘어났다. 7월 판매액을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80.4% 확대됐다. 재무부가 기존 국채를 정책금리(Selic rate)로 조정해서 재구매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또한 인플레이션을 반영한 국체를 판매한 것오 주효했다. 인플레이션을 조정한 국채의 점유율은 42.5%였다. 정책금리와 연결된 채권은 38.9%를 차지했다. 고정금리 채권은 14.1%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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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4▲ 2024년 인간공학디자인상 중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상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출처=삼성전자]글로벌 가전 시장을 선도하는 삼성전자(회장 이재용)는 2024년 7월23일 비스포크 가전이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2024년 인간공학디자인상(Ergonomic Design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 24번째다.인간공학디자인상은 국내 인간공학적 설계 분야의 최고 권위상으로 △사용 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 품질 △안정성 등을 소비자 관점에서 평가해 시상한다.‘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에 이름을 올렸다. 물걸레 일체형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은 ‘특별상(Special)’을 수상했다.‘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상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는 식재료를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는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이 탑재됐다.AI 비전 인사이드는 냉장고에 넣고 빼는 식재료를 자동으로 인식해 관리해 줄 뿐만 아니라 보관 중인 식재료를 기반으로 레시피를 추천해 준다. ‘비스포크 AI 콤보’ 올인원 세탁건조기는 세탁물 이동 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세탁기 한 대로 가능해 사용자의 시간과 노력을 줄여줄 뿐 아니라 오토 오픈 도어 기능, 음성 안내 기능 등을 탑재했다.물걸레 일체형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은 △먼지 흡입부터 물걸레 청소까지 가능 △물걸레 자동 세척·스팀 살균·건조 △다양한 음성 안내 및 빅스비(Bixby) 기능 등을 갖췄다.삼성전자 DA사업부 이보나 상무는 “삼성전자는 차별화된 AI 기능으로 소비자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설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친화적인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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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가전제조업체 윌풀(Wirlpool)에 따르면 2018년 아랍에미리트(UAE) 가전시장이 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2020년 엑스포를 준비하면서 지출을 늘리고 있어 경제가 호황을 누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또한 국제유가가 1배럴당 $US 70달러를 상회하고 있는 것도 경제호황의 주요인 중 하나다. 부가가치세(VAT)를 도입하면서 제품가격이 상승했지만 감내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2017년 윌풀의 미국 가전시장 매출액은 490억달러로 전체 매출액의 25%를 차지했다. 윌풀은 두바이를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사하라사막 이남 아프리카 국가를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가전제조업체 윌풀(Wirlpool)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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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다국적 가전제품 제조업체인 하이얼(Haier)에 따르면 인도 푸네(Pune)에 60억루피 규모 산업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미디아그룹(Midea Group)에 뒤이어 인도 산업에 대한 지분을 늘린 2번째 중국 기업으로 조사됐다. 하이얼은 푸네에 이미 냉장고 중심 생산공장이 있는데 이번 투자를 통해 생산용량을 80만대에서 380만대로 늘린다.해당 공장에서 냉장고를 포함해 식기세척기, 에어컨, 온수기, LED TV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2020년까지 인도에서의 매출액을 650억루피 창출할 목표로 정했다.▲하이얼(Haier)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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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가전 대기업 하이얼(Haier)에 따르면 2017년 상반기 매출액은 775억7600만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9.01% 증가했다. 이중 해외 비중이 45%를 차지했다.자사브랜드 매출액 중 해외 이익은 44억2700만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5% 늘어났으며 중국 내 이익은 15억9600만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2% 증가했다.전 세계 가전시장에서 하이얼은 선풍기 및 냉장고 판매 부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이얼은 2016~2023년까지 매출 및 순이익성장률 10%이상, 글로벌 실현 매출액 4000억위안 초과달성을 목표로 정했다.▲ China_Haier_Logo▲하이얼(Haier)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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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가전제품협회(Gabel)에 따르면 2017년 가전제품 매출액은 20조루피아로 지난해에 비해 15%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중 국산제품의 비율이 50%가 될 것으로 분석됐다.문제는 현재 일부 가전제품은 일본 브랜드 제품의 비중이 높다는 점이다. 소비경제가 개선되면서 가전제품 시장은 확장될 수 있어도 국산제품이 성장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의미다.특히 에어컨, 냉장고 등 고급 기술이 요구되는 제품이나 소형 가전들은 일본 브랜드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에어컨은 파나소닉, 냉장고는 샤프전자가 모두 시장 점유율 1위를 고수하고 있다.파나소닉인도네시아(Panasonic)에 따르면 국내 가정용 에어컨 판매 점유율은 23%로 1위를 선점하고 있다. 업무용 에어컨의 점유율은 아직 10%에 못미치만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인도네시아 샤프전자현지법인(SEID)은 2017년 국내 냉장고 시장점유율이 30%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참고로 2016년 말 기준 시장점유율은 약 26%로 국내 1위를 기록했다.산업전문가들은 인도네시아가 제조업이 발달되기 위한 기계공업이 여전히 부실하다고 지적한다. 2016년 국산 공작기계 수출이 해외수입의 10% 불과하다는 통계가 이를 입증해주고 있다.자체 기계기술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일본, 미국, 독일, 프랑스 등 기술선도국에 밀려 제조업뿐만 아니라 에너지, 항공우주, IT 등 미래 산업 경쟁력에서도 퇴보할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일본 샤프전자 글로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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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가전제품협회(Gabel)에 따르면 2017년 가전제품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20조루피아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 중 국산품의 비율이 전체의 50%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Gabel측은 경제가 회복될 조짐을 보이면서 소비자의 구매력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국산품의 판매가 2015년 수준으로 회복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하지만 현재 수입품의 비중이 매우 높아 유통되고 있는 종류가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냉장고나 세탁기 등의 대형 제품의 95%는 국내 생산이지만 에어컨 등 고급 기술을 필요로 하는 제품이나 소형 가전들은 수입에 많이 의존하고 있다.Gabel에 따르면 국내 가전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소비자의 구매력 향상이 가장 큰 열쇠다. 지난해 소비자의 구매력이 낮아 매출도 15% 가량 하락했기 때문이다. 올해는 정부가 국민의 구매력 향상에 힘쓰고 경제 안정을 도모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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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자기기업체 파나소닉(パナソニック)에 따르면 2017년 1월 미국에 업무용 냉장고를 원격으로 감시하는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당사의 원격감시시스템 기술을 활용해 내부온도 및 가동데이터를 클라우드에서 관리하고 결함을 조기에 발견해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이다.참고로 당사는 2016년에 인수한 업무용 냉장고업체 Hussmann과 공동으로 미국 사양으로 냉장고를 개량해 향후 2019년을 목표로 발매를 시작할 계획이다.▲파나소닉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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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전대기업 월풀(Whirlpool)에 따르면 2020년 인도내 매출목표를 $US 10억달러로 설정했다. 국내 경제성장에 힘입어 새로운 제품을 투입하는 등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월풀의 2015/16년 매출은 348억8000만루피였으며 2016/17년 상반기는 224억100만루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월풀측은 주력상품인 냉장고와 세탁기 외에도 에어컨과 주방가전 등의 판매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냉장고와 세탁기 이외의 판매성장률을 현재 10%에서 4년안에 20%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미국 가전대기업 월풀(Whirlpool)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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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샤프전자현지법인(SEID)에 따르면 2017년 국내 냉장고 시장점유율이 30%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고로 2016년 10월 점유율은 약 26.5%로 추산돼 국내 1위를 선점했다.올해 3개의 신모델 제품을 출시해 홍보마케팅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신규 소비자들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신제품은 Kirei II, Glassdoor Shine, Shine Double Frezer 등이다.기존 냉장고에 비해 추가기능을 탑재하고 디자인도 개선시켰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반응도 좋은 상태다. 참고로 2016년 도어별 냉장고 소비점유율은 1도어 57.0%, 2도어 41.3%로 각각 드러났다.▲샤프사의 Kirei 1 모델(출처 : SE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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