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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7최근 간사이지역 업체들은 ▲중국 ▲중동 등의 해외에서 정수기 등의 음료수사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꾸준한 경제성장으로 부유층과 중산층이 확대하고 있는 동남아시아와 중동지역에서 건강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면서 좋은 물을 찾는 수요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다양한 국가에 맞는 판매전략부터 현지에 맞춘 독자제품 등을 통해 수요확대를 촉진하고자 하는 간사이지역 업체들의 현황을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한다.첫째, 국내 전자제품업체인 OSG코퍼레이션은 2016년 6월 중국 상하이에 정수기를 전시하고 판매하는 쇼룸을 설치할 예정이다. 중국은 가정에서도 정수기가 보급되고 있기 때문에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목적이다.여름에는 인도에 진출한다. 상수도에 불순물이 많은 인도는 정화 성능이 높은 역침투막을 사용한 구조를 채용할 방침이다. 가격은 1대에 5만엔으로 정수기의 구조가 보이게 하거나 혹은 현지 사람들이 선호하는 빨간색 정수기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방침이다.둘째, 환경컨설팅업체인 짐스 어소시에이트는 2016년 8월 태국의 현지 법인을 통해 ▲음용 ▲조리용 정수 자판기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돈을 넣으면 지참한 탱크에 물을 공급할 수 있는 구조로 공 모양의 세라믹 등을 넣어 유해물질과 냄새를 없앤다.관광객 전용인 콘도미니엄 등에 판매를 계획하고 있는 이 정수자판기는 구조가 단순해 일반용보다 수리가 쉽고 20L의 대형용기 이용자도 예상되기 때문에 물의 공급구를 크게 만들었다. 가격은 1대당 65만엔으로 현지 제품보다 30% 정도 비싸지만 수질 차이를 강조해 수요를 확대할 계획이다.마지막으로 정수기제조업체인 뉴메디카테크는 중동의 부유층을 노린 정수기 도입에 주력하고 있다. 지하수가 오염된 지역의 우물 물을 현지에서 나오는 수돗물보다 깨끗하게 정화해 마실 수 있는 높은 정화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또한 2017년 2월까지 ▲사우디 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에도 가정용을 투입할 예정이다. 가격은 1대당 30만엔 정도다. 현지의 음료수는 병에 채워넣는 구조로 수돗물은 염분 등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담수화 장치로도 수요가 있다고 판단했다.이처럼 기업들이 정수기 판매 확대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조사업체인 후지경제는 2019년 세계의 정수기 시장이 2015년 대비 1.5배로 증가한다고 전망했다. 영국 조사업체인 인피니티리서치도 2020년까지 정수기 시장이 연율 14%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일본 기업들은 해외에서 독자적 판매경로 및 경쟁 제품의 가격경쟁력 확보에는 어려움이 많다고 밝혔다. 하지만 수질이 좋지 않은 신흥국을 대상으로 정화성능을 어필하면 제품 공급의 확대 가능성이 낮지는 않다고 전망했다.▲뉴메디카테크 정수기 (출저 : 뉴메디카테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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